길가다 정말 오랫만에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들었다.
물론 전부 다 듣고 서있었던 건 아니고, 첫 소절 들으면서 횡~하니 지나칠 수밖에 없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검색해보니 아르트로 루빈쉬타인 연주가 동영상으로 올라와있군,,,ㅋㅋ
마이너인데도 우울한 분위기는 전혀 없는 웅장하고 시원한
이 유명한 곡은 그리그가 25세때 작곡한 곡이란다..
역시 천재들은 나이의 제한을 안받는구나.
동영상이라 전 악장은 아니지만,,우선 1악장..
막심~ 과연 피아노계의 패셔니스타답군..
근데 드러머,,어디가서 그리그 피협 연주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야?...ㅋㅋㅋ
참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피아니스트의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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