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불구자의 찬양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불구자의 찬양을 받지 않으신다.
이 말을 처음 보면 그런 게 어딨어,,그럴 리가 없어 라고 반응할 수 있겠지만,,
나는 이 말의 의미를 알아버렸다...
하나님이 장애인의 찬양을 받으실까? 팔이 없고 다리가 없고 혹은 온몸이 뒤틀려있거나 아니면..
얼마 전 매스컴에 나왔던 온 몸이 타버려 얼굴이 무너져 내리고 처참하게 일그러진 그 젊은 여인같은..
어떤 교회에서는 그녀를 초빙해서 간증을 듣고 그녀의 감사?하는 신앙생활에서 도전을 받으면서
심지어는 신자들에게 그녀와의 사진촬영까지도 독려했다... ㅠㅠㅠㅠ
당신에게 귀한 자녀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어느 날 그 자녀가 교통사고로 불구가 되었다.
그가 어느 날 슬픔에서 벗어나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며 불구인 팔과 다리를
흔들며 노래하고 춤춘다면 당신은 기쁘게 받을 수 있을까?..
당신은 아마도울면서 쓰러질 것이다..아이고 이 불쌍한 것아...난 네 망가진 몸을 보기만해도 억장이 무너진다..
네가 어떻게 나에게 키워준 은혜에 감사한다고 춤추고 노래한단 말이냐..아이고 이 불쌍하고 불쌍한 아이야...
흘러넘치는 눈물에 오열을 멈추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그의 친어미이고 아비이라면...
하나님께서 귀머거리의,,불쌍한 농아의 그 "소리" 가 존재하지 않는 찬양을 받으실까?
받으실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장님이 소리 높여 찬미하는 그 노래를 들으시고 기뻐하실까? 팔다리가
균형이 맞지 않아 기우뚱거리며 불구의 몸으로 찬양하는 레나 마리아의 고운 찬양을 들으시면서 기뻐 웃으실까...
하나님은 그들의 찬양을 받으며 기뻐하실 수 있을까?...
그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에선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것이다.
왜 그들이 불구가 되었는지 그것을 따지기 이전에 그들도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기 때문에 ...
불구의 자식이 팔 벌려 찬양하겠다고 할 때 얼씨구나 기뻐하며 속 편해할 부모는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부모의 은혜를 아는 기특한 자녀라고 자랑스러워하며 자신의 은혜를 찬미해주길 바라는 부모는 없다.
그 부모는 온전하고 건강한 몸의 자녀를 꿈꾸고 그들의 온전한 행복을 원한다. 할 수만 있다면...내세에서라도...
하나님은 온전한 자의 찬양을 받으시고 기뻐하신다.
불행한 사람의 찬양은 안 받으신다. 불구이면서 스스로 행복하다고 자위하는 불쌍한 사람들의 찬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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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이유는, 당신의 기쁨에 우리를 참예하게 하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찬양하게하기 위하여(이사야 43:21)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히 행복하고
건강하고 온전한 눈으로 이 세상의 아름다움과 신의 놀라운 세계를 체험하고 찬미하길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진정한 행복을 원하신다는 거, 온전히 건강한 심신과 진정한 기쁨을 원하신다는 거,.
불행한 사람이,,세상에 지쳐 찌들어 가련하게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정말 기뻐하면서 부르는 그런 노래를 원하신 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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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이들의 찬양?..
뭐, 그 (고단한) 마음이야 받으시겠지만,,,
아마, 그러실거같애,,
그래,,네 마음만 받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