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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별이 된 아가들을 위하여..

 

 

 

 

 

찬란한 봄빛 속에서...

 

우리는

 

매일

 

오늘

 

이렇게

 

별이 된

 

그대들을

 

기억한다.

 

언제나

 

우리 가슴 속에 꽃무리가 되어 피어 있을

 

그대들에게

 

416

 

오늘

 

또 한 번

 

가슴으로

 

울면서

 

쥐어뜯으면서

 

그래도

 

앞으로 나간다.

 

우리들 가슴에 묻힌 별들이여

 

그대들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그대들이 영롱하게 우리 곁에 서는 날까지..

 

그렇게 함께 갈 거야.

 

그러니까..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켜봐줘..

 

그러니까..

 

이제는 가만히 있지마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