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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들

망치부인 차별금지법 질문에 대한 답변글

망치부인님 질문

0.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교인들에게 질문합니다.

교회는 차별금지법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차별금지법 독소조항에만 반대합니다.

1. 왜 십계명에 성소수자를 차별하라는 말이 없습니까?

십계명은 원래 누군가를 차별하라는 표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는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인간의 어떤 행위가 죄악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계명입니다.
십계명에는 남의 배우자를 탐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자를 보고 음심을 품는 것만으로도 간음죄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동성을 혹은 양성을 인류에게 배우자로 허락하신 적이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어 부부가 되라는 표현은 성경에 있지만 동성 혹은 양성과 한몸을 이루어 부부가 되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2. 레위기 신명기의 다른 율법은 왜 안지킵니까?

동성애 관련이 레위기 신명기에 있는 율법이라서 지키라는 게 아닙니다.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어 부부가 되라는 표현은 성경 창세기부터 나오지만 동성(男+男 혹은 女+女) 혹은 양성(男+男+女 혹은 女+女+男)과 한몸을 이루어 부부가 되라는 표현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동성을 혹은 양성을 인류에게 배우자로 허락하신 적이 없습니다. (레위기 신명기의 모든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시대적으로 폐기된 율법도 많구요. 본질적인 문제와 동떨어진 위 질문 자체가 좀 억지스럽다는 느낌 입니다.) 그러나 레위기 신명기에 나오는 온갖 패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최소한 자신이 죄악을 저지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양성)애자들은 자신들의 동성(양성)애를 죄악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 자신들의 육체적인 사랑을 합법적인 혼인을 통해 인정받고자 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이미 합법인 동성애가 불법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혹여라도 서구사회처럼 동성혼 양성혼이 합법화되는 근거가 될 수 있는 - 유엔인권선언에도 안 나오는~!! ‘(성소수자)성적취향’이라는 단어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3. 왜 4대복음서 예수님의 말씀에는 성소수자를 차별하라는 말이 없습니까?

십계명에 ~를 차별해라~라는 말이 나올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유로 예수님도 ~를 차별해라~라고 말씀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동성애를 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적도 없습니다, 또한 동성애자들이 혹은 양성애자들이 서로 혼인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적은 더더군다나 없습니다!! 만약 그시절 주변에 성소수자들이 있었다면 그들도 불쌍히 여기고 너의 이웃으로 받아들여라~라고 말씀은 하셨겠지요!! 나병환자도 고치신 주님이 그들도 고쳐주시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그들이 나병환자들처럼 고침 받기를 단 한 번이라도 원했다면요~!!!

4. 예수님과 바울중 누가 메시아이고 교회의 머리입니까?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고 바울은 사도일 뿐입니다. 이 부분은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바울도 성소수자를 돌로 쳐죽이라 한 적은 없습니다. 동성애를 못하게 막았을 뿐이지요. 하나님이 동성은 인류에게 배우자로 허락하신 적이 없으니까요. 예수님은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자를 보고 음심을 품으면 간음죄를 범하는 것이라 하셨고요.

5. 차별금지법은 유엔인권선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유엔 회원국들에게 권장하는 법입니다. 이에 반대하는 것은 유엔 탈퇴를 원하는 것입니까?


유엔탈퇴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성적취향 혹은 성소수자라는 단어가 유엔인권선언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https://www.humanrights.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menuid=001003007007&searchcategory=%EC%84%B8%EA%B3%84%EC%9D%B8%EA%B6%8C%EC%84%A0%EC%96%B8&pagesize=10&boardtypeid=7065&boardid=7605054
심지어 유엔인권선언 전문을 전부 다 살펴봐도, 어떤 특정 세력이 굳이 집어넣어 두고두고 논란의 여지를 만들고자하는 그 문제의 단어는 없습니다.

 

국제인권규범 | 국가인권위원회

 

www.humanrights.go.kr

차별금지에 대한 유엔인권선언 조항


그 모든 논란의 근거가 될 성적취향~성소수자라는 단어가 차별금지법에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사형수까지도 법적으로 인권을 보장받는 나라입니다. 단 법적으로 죄를 저지른 자는 직업선택의 제한을 받지요. 그러니 종교에서 죄악으로 보는 동성애를 하고있는 사람은 사제가 될 권리가 없습니다. 동성애자 목사? 신부? 그런 걸 용납하면 이미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이단 사이비라면 몰라도요.

6. 유엔 탈퇴하고 유엔 대북제재 안지켜도 되는 겁니까?

유엔탈퇴 안해도 됩니다, 유엔인권선언 다시 읽어보시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유엔 대북제재는 미국 일본의 거짓말과 사기 속에 이루어지고 있는 반인륜적인 비인권적인 죄악임으로 당장 해제해야 맞는 거구요. 유엔과 미국 일본 또한 북쪽에 합당한 손해배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유엔인권선언에는 성적취향(성소수자)관련 단어가 없는 것일까요?

이 단어는 글자 그대로 개인 취향의 문제이고 사생활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소수자의 범위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소수자가 단순히 동성애자가만 일컫는 게 아니라는 거 잘 아실 겁니다. 미국이나 서구 일부의 나라들처럼 동성애자들이 동성끼리 결혼하는 게 뭐가 문제냐? 라고 한다면 양성애자들은 그럼 3명이서 동시에 결혼해야하는 겁니까? 3명이 결혼할 수 있는 겁니까? 동시에 두 개의 성을 육체적으로 사랑하는 양성애자니까??

동성애, 양성애, 동물성애, 소아성애, 시체성애, 기계성애 등등등 윤리도덕을 떠나 개인의 성적취향입니다. 이것이 왜 차별금지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까? 이것이 왜 차별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의 취향을 차별할 수 있나요? 남들이 모르는데? 그래서 다 드러내놓고 대중들 앞에 커밍아웃하고 떳떳하게 살고 싶다는 건데, 저들이 떳떳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남들 앞에 떳떳해지고 서로 법적인 결혼도 할 수 있는 합법이 될 수 있는 범위입니까? 성소수자들의 범위를 생각해보십시오. 대중들이 과연 어디까지의 성소수자들을 용납할까요? 그걸 왜 떠벌리고 싶어하냐고 묻지나 않으면 다행입니다.

교회는 성소수자를 혹은 동성애자를 심지어 양성애자 등등등 온갖 별의별 성적취향의 소유자들 차별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쌍히 여길 뿐입니다. 나병환자도 불쌍히 여기고 봉사의 대상으로 섬기는 판에 저들의 독특한 취향이 사회적으로 환영받지 못하는 성적취향이라고 해서 교회에서 배척하고 따돌리고 차별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일반인들이 싫어하는 성적취향일 수 있고 거부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저들의 극단적인 성적취향을 혐오할 수도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이 고기 먹는 것을 싫어하고 혐오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고기 싫다고 고기 먹는 거 혐오한다고 해서 왜 고기를 차별하냐~라고 말 할 수 없는 것처럼, 저런 성적취향을 일반인이 혐오하고 싫어한다고 해서, 너와 다른 성적취향을 가진 사람을 왜 차별하냐?고 말하면 안되는 겁니다. 단지 특정 성적취향을 개인적으로 싫어하고 혐오하는 거지요. 어떤 죄를 혐오한다고 해서 왜 죄를 차별하냐고 하진 안잖습니까! 기독교에선 혐오받아 마땅할~ 멀리해야 마땅할 죄악이니까요!! 우린 또한 누구나 죄인입니다. 자신의 죄를 스스로 알고 있고요. 자고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은 사랑하되, 죄는 반드시 미워하고 절대 사랑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설령 자신들이 좋아서 남몰래 불륜이나 폐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어도, 그들은 최소한 자신들의 행위를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간음죄가 폐지된 마당에 반드시 법적으로 처벌받지는 않아도 어쨌든 남들 앞에서는 떳떳하지 못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종교가 없어도, 최소한의 죄의식이라는 게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혼인까지 원하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들은 자신들의 육체적 사랑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종교와 부딪히는 것이구요. 성경에서 아무리 동성애를 죄악으로 다루고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적이 없는 배우자를 찾아 육체적인 사랑을 가지는 것이 죄악이고 불륜이고 패륜이라고 해도 자신들의 사랑은 패륜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남녀가 아닌 동성끼리 한 몸이 되어 부부가 되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즉 하나님은 동성을 혹은 양성을.. 인류에게 배우자로 허락하신 적이 없다는 겁니다.

동성애는 앞으로 하는지 뒤로 하는지의 체위의 문제가 아니라, 대상의 문제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가족 간에~!! 부모 자식 간에 혹은 형제자매 간에 한 몸이 되어 육체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까? 아비와 딸이 혹은 어미가 아들과 육체적 사랑을 하는 게 가능합니까? 그것은 패륜입니다. 동성애도 이와 마찬가지다~라고 보는 것이 기독교의 시각이고 대다수 보수적인 사람들의 시각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동성과 성관계를 한다? 혹은 양성과 성관계를 한다?? 그것은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가족 아무나와 성관계 맺는 것과 다름없는 패륜이다~라고 보고 금하는 것이 일반인의 사회적인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7. 유엔사 철수시켜야 한다는데 동의하십니까?

유엔사는 당연히 철수시켜야합니다. 망치님 말씀처럼 저들은 70년동안 휴전협정 어기고 한미연합훈련 해왔고, 휴전협정대로라면 외국군대 주둔이 엄연히 불법임에도 뻔뻔하게 이 땅 언론을 통해 사기치며 마치 그래도 되는 것처럼 지금까지 이땅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토지를 망가뜨리고 바다에 온갖 핵폐기물 무기 잔재를 버리며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러 왔습니다. 당연히 유엔사는 철수시켜야하고 저들의 사과와 함께 이 땅의 원상복구와 피해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한미연합훈련이 휴전협정위반이라는 것도, 외국군대(미군) 주둔 역시 휴전협정위반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국민이 더 많다는 게 슬플 뿐.....

다시 한 번 봐 주십시오.

https://www.humanrights.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menuid=001003007007&searchcategory=%EC%84%B8%EA%B3%84%EC%9D%B8%EA%B6%8C%EC%84%A0%EC%96%B8&pagesize=10&boardtypeid=7065&boardid=7605054 

 

국제인권규범 | 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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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취향이라는 표현은 유엔헌장에 없는 표현입니다.
성소수자라는 표현도 유엔인권선언에 없는 표현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교육센터 - 세계 인권 선언 - 세계인권선언문

HOME 인권지식터 세계인권선언 세계인권선언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에서 제정되어 다양한 인권문제의 기준이 되고 있는 세계인권선언의 전문을 제공합니다. --> TOP

edu.humanrights.go.kr

다음은 국가인권위원회 홈피에 있는 세계인권선언 전문 중에 차별금지 관련조항입니다.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으며, 이 선언에 나와 있는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심지어 30조까지 다 읽어봐도 성적취향 성소수자라는 표현 자체가 없습니다. https://www.humanrights.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menuid=001003007007&searchcategory=%EC%84%B8%EA%B3%84%EC%9D%B8%EA%B6%8C%EC%84%A0%EC%96%B8&pagesize=10&boardtypeid=7065&boardid=7605054
세계인권선언 전문 ~

 

국제인권규범 | 국가인권위원회

 

www.humanrights.go.kr

왜일까요? 그 표현이 없어도 인간인 이상 모든 인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성별로 인해 차별하지말라~는 말에 이미 다 들어가 있으니까요. 그게 남자든 여자든 누구든 사람인 이상 사형수도 인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굳이 유엔인권선언에도 없는 이 단어를 한국의 법안에 넣어 차별금지법을 만들려는 자들의 저의는 무엇일까요? 성적취향이 차별이 대상이 되지 않음에도~!! 될 수가 없음에도~!!!, 이 문구를 넣음으로써, 서구사회처럼 동성혼 심지어 양성혼이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끊임없는 논란과 보수사회의 멘붕과 성의식에 대한 사회적 혼란 등등 온갖 문제의 모든 책임을 현 집권여당에게 돌려서 두고두고 문제 삼으며 정치적으로 온갖 발목을 잡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만약 이 독소조항이 포함된 차별금지법이 민주당에 의해 통과되고 나중에라도 동성혼 양성혼의 근거 법률이 된다면 국민의 85%는 민주당에게 등을 돌릴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영국처럼, 동성애자들이 양성애자들이 2명이든 3명이든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서구의 그 잘난 선진국들처럼, 극우들이 설치는 나라가 되겠지요!! 동성애가 양성애가 혹은 또다른 일반인들은 받아들이기 힘든 유별난 성적취향이... 아무리 이상해 보여도 비상식을 비상식이라 말 못하고 비정상을 비정상이라 말못하는 사회가 되면 그 억눌린 분노가...차라리 독재를 해서라도 저런 이상한 것들 비정상적인 것들 싹~다~없애버려라~~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럼 또 히틀러 같은 인간이 재등장해서 미친 인간들의 찬양을 받는 극우 독재자가 되어 소수자들부터 제거하면서 전쟁의 빌미를 만들 겁니다..

언젠가 언급하셨던 그 민식이 법처럼... 뻔히 문제가 될 것을 알면서 일부러 핵폭탄급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의 단어를 넣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