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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들

이름

시상에

어쩌다가 이름을 그렇게 잘못 기억해서리

얼마나 민망하고 미안하던지,,sorry sorry~

(그래도시작 전에 떠올랐으~~~~)

그렇다고 대상을 헷갈리거나 기억 못하는 거는 절대 아님

그니까

사물을이름보단 내용이나 이미지로 기억하는 습관이 있어서리

내용이나 이미지가 인상적인 만큼 잊지 못하는 거지..

제목은 설령 까먹을 지라도,,

옛날 고종황제의 아명이 개똥이였다는데

어른들이 오래 살라고 일부러 천한 이름을 지어줬다는 설명이

제법납득되는 바람에여적 잊지 못하고 있음

동시에 더듬었던 고종의 마누라 이름,,명성황후 이름이 뭐였더라,,?

어젯밤 내내 머리를 쥐어뜯어도 생각 안나더니,,(그렇다고 명성황후를 잊을리는 없잖아;;)

오늘 갑자기 떠올랐음,,민.자.영.,,그때도 그 옛날 이름으론 참 이쁘네?

자영이라니,,이랬는데,,도자기 피부를 지녔던 또다른 자영이라는 소녀도 떠오르고,,

뭐,,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름들의 향연~~

왜 그 이름인지 알면 절대~안 까먹는다~

기억하기 쉬운 건,뜻 모를타이틀 제목이나 이름이나 숫자 보다는

순전히 주관적으로 아~!하고 납득되는 내용, 받아 들일 수 있는 이미지 같은 거

지극히 주관적인 기억법,,

그냥 그렇다고,,

그 외 형식이나 틀~ 특별한 인상이 없는 한전부 기억 무,,아,,그랬었나?

아,,그랬었구나,,이래서,,,

민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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