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은 사탄의 말입니다..
라고 말씀 증거 시작하신 이태원에서 목회하신다는 목사님,,
밤새도록 뒤엉켜 춤추다 새벽에 취하고 흐트러진 모습으로 쏟아져 나오는 젊은 이방인들.
그들 중엔 멀쩡하게 아름다운 여장남자들도 많단다..
그 밤문화에,,
가난하고 고달픈 신도들 이야기..
술집에서 온갖 과일 벗기고 씻겨 그릇에 담아내는 일을 하던 어떤 종업원은
손가락이 다 헤어져서..주부습진 저리가라 일 정도의 고통을 당한단다.
고급식당에서 쓰는 무겁고 아름다운 그릇들 나르다가 팔이 빠지고
나중엔 습관성 탈골이 되어, 못쓰게 망가진 팔을 늘어뜨리고 실업자가 되어버리는 식당 종업원들..
우리는 그들을 상대로 식당에 가서 왕대접을 받고, 받으려하고
온갖 잔심부름 시키며 까다롭게 군다. 손님이 왕이니까
마치 자신이 왕이라도 된 것처럼..
거기서 일하는 종업원이 마치 자신의 종이라도 된 것처럼..
어느 식당업 하시던 분은 두 번 다시는 식당 안 하신다고 했단다.
음식 하나 시켜놓고 몇번이고 까다롭게 음식 심부름 시키고 컴플레인 걸고 공짜 서비스 바라는
온갖 까탈 다 부리는 예수장이들 꼴보기 싫어서..
예수 믿는다면서
식당에 가서 어느 가게에 가서 왕처럼 군림하려고 든다면 그는 바른 크리스쳔이 아니다..
그는 양심바른 신자가 아니다라고,,,단언하시던 목사님.
왜 하나님은 나에게 이런 장면들을 목격하게 하시는가...하시던 목사님 말씀이 참 아프게 다가왔다.
식당에서 허드렛일 하다가 팔 빠지고 손가락 뭉그러진 교우들 보면서..그분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던
우리 이웃의 아픔을 생생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우리는 참,,,양심없게 잘도 살아가고 있었구나..
누구는 생활비도 안되는 돈 몇푼 벌려고 식당에서 그런 막노동을 하는데,
누구는 그곳에서 당연히 왕이라도 된 것처럼 까탈을 부리고 있었다..
그런 적이 한 두 번 이었던가? 그런 이가 한 두 명 이었던가?
참,,,이 밤은,, 이 주일 밤도,,,그냥 넘기지 않으시는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니..
나를 만지시는 이 서늘한.... 감촉이,,,그래도 감사하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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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목사님께서는 그런 말씀도 하셨다..
요즘 천국에 갔다왔다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000 유명한 신유은사를 받으신 분도 천국 경험을 했더란다..
그런데 그분이 천국에서 만난 예수님께서
"난 너를 모른다..."라고 부인을 했다는 거..
그 말씀 듣고 충격 받은; 그 신유의 은사 받으시고 엄청난 치유활동 하시던 분께서는
자신의 전 재산을 북한 선교등에 헌납하시고서야 평안하게 눈감고 돌아가셨다고..
우리는 천국에 가고 싶어하지만,,
어쩌면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정작 천국의 주인이신 그분께서 나를 몰라라 하실 수도 있다....
우리의 삶이...
최소한 자기자신에게만이라도 부끄럽지 않은 삶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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