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직전이었나? 이니?가 대체 무슨 뜻?하고 검색해봤던 기억이 난다.
뭔지 알고 나선...세상에...이니..라니...이게 뭐야...체통이 있지...그래도 대통령 후보인데...이런 애칭까지..
넘 오버다..헐~했던..
60이 한참 넘은 정치인의 애칭이라니 좀 당혹스럽기도 했지만,,,유력 정치인이 무슨 팬클럽? 어차피 정치적인 거 아냐? 사람들의 진심이 들어가면 얼마나 들어가겠어? 해봤자 이익을 쫓은 이합집산이겠지...시간에 따라 스러질... 그 정도로만 생각했었다..애칭까지 있어 당혹스럽던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지만.
나이많은 어른한테...전국민?이, 이니~~이니~~우리 이니~~~
참으로 낯설고 당혹스럽고...당연히 그 느낌엔 전혀 감정이입 안되고..
그럼에도 바로 납득?내지는 수습이 되었던 이유는 아마도...당사자가...그 애칭을 스스럼없이 용납해주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고...
조금은 버릇없게 들릴 수도 있을 거 같은 애칭인데...
당사자가 거부하지않는다면 문제 없는 거잖아? 본인이 싫어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그 세계?를 알고..그렇다고 이해한 건 아니지만,,서로 싫지 않다는데 제3자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 했다.
원하던대로 정권이 교체되고...
최고 권력자가 된 그에게 여전히 우리 이니~~하는 호칭은 역시나 낯설고 감정이입은 안되었지만,
그런가보다 했고...
훨씬 전 어느 날 그분이 어떤 분인지는 잊을 수 없는 체험을 하고 말았고..
만난적도 없고...오로지 언론을 통해서만..그것도 지극히 의도적으로 왜곡된 언론들 속에서
언뜻 언뜻 들었던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당대 최고 권력자가 된 그분의 인물 됨됨이를...
꿈으로 알았다면...다들 믿기지 않겠지만...
그냥 깨달아버렸다...어떤 분인지를...
세상에 둘도 없는...인격자...ㅠ
이미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그 사실을...
그 짧은 순간 느껴버린 거다...
아 ㅠㅠ 하고...
강렬한 조우를 하게 하신 하나님 덕분에...
어쨌든 당선되기 전엔 딱히 카리스마가 있다고 느껴진 적도 없고...보기드믄 젠틀맨.. 착한 사람..거의 성직자 같은...어린 조카가 찡찡이 안고 있는 그분 사진 보고, 이 목사님은 누구야? 했던....견뎌낼 수 있을까? 저 혼탁한 정치판을?..하는 생각이 스치게 하는 정도?,,,
이렇게 선해보이는 사람이...대선후보여서 놀랬지만...그래도 다른 대체인물이 없는 상황에서..될 수밖에 없나보다..하는 정도였다.
최상의 인선이었다는 건 지금 모든 사람들...전국민,,,아니 전세계인이 인정하고 있지만..
누군가 대놓고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말해도 흠~~뭐 그렇게까지~~과하시네~~이니~라니~~하고 싶은 거 다하라니~~
정치인한테 그러는 건 독이 된다는 거 몰라? 그런 맹목적인 지지가 정말 도움이 될까? 속으로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데,,애칭에 대한 느낌, 감정이 ...어느 순간 그만 쑥~~하고 마음 속에 와버렸다..
아무 거부감없이...아니 너무나 당연한 듯이....이니~~이니~~우리 이니~~~하는 그 심정이 그냥 내 심정이 되어 버린 거다...
바로 이 순간에...
우리 이니....
거기에 으니~~까지....ㅠ 여기.. 저런 표정이면 누군들 빨려들어가지 않겠냐고...저런 표정으로 저렇게 집중해서 저렇게 겸손하게 저렇게 간절히 들어주는데 누군들...ㅠ
순간의 감정이입,,,이니...으니...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이순간 곧 내 마음이 되어버렸다...
어른인데...이미 손주가 있는 할아버지에 일국의 대통령에...전세계가 추앙하는 정치인인데...
그래서 낯설고 생뚝맞던 애칭이었는데
이니가 되어버렸다...우리의 이니가......ㅠ
얼마나 감사하는지...가슴 속 깊이부터...얼마나 얼마나 ...울컥 하면서...본능적인 감사를. 고마움을. 느끼는지를..부인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니,,,으니가...우리에게 해준 일은 적어도 '이런' 일이다...
뭐냐고? 알잖아...전쟁의 공포가 그 협박과 눌림이....이젠 더 이상 없고...
이제는 진정한 평화시대로 갈 수도 있는 거구나...이렇게 쉽게...아니,,,,이렇게 어렵사리...
꿈에서나 바라던...전쟁 없는 평화를...드디어 소유할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
거의 절망적인 될대로 되라 싶을 정도로 암담하던 세계 정세 속에서...이젠 희망이 보인다....ㅠ
그게 어떤 건지...설명할 순 없어도...다들 느껴버린 거다...알아버린거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고....감격할 수밖에 없다고......마음 깊이~~~깊~~~이~~~정말 감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를 허락해주신 신께...우리에게 이런 시간을 허락하신 신에게...이런 일꾼을 허락하신 그분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이런 날도 오는구나...
이 일을 능히 감당하는...감당해내는 우리 이니,,,으니에게....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과 감격과,,,,감사를...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걸..
이건 누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다...그냥 본.능.적.인 감사라는 거...다들 알고 있다..
전쟁을 아냐고? 아니, 전쟁 같은 거 겪어본 적 없다..그게 뭔지 그냥 영화에서 봤을 뿐이야...근데도 안다..
전쟁의 공포가 어떤 것인지...본능이...안다고...우리 유전자 속에 본능적으로 그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심겨져 있다고.
우린 인류니까...전쟁의 처참한 역사가...우리 피속에 흐르고 있을테니까..
그런데...이젠 어처구니 없는 핵무기의 위협으로부터..얼토당토 않은 전쟁의 위협으로부터...우리가 안전해질 수도 있겠다...싶은 그 무한의 감사가...ㅠ 어떻게 본능이 아니겠어...
그래서 우리 이니....으니...가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울수밖에...
대상에 대해 사랑스러움을 느끼지 않으면 도저히 부를 수 없는 애칭..이니~으니~
그런데 순식간에 이 애칭이 입에 착붙는다...
오~~사랑스러운 그대들...
아이구 내새끼~~하며 궁디팡팡하는 부모의 마음이랄까..
부르는 사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게 하는 우리 이니와 으니..
그래서 누군가는 듣기가 매우 불편하고 싫을 게다. 미칠 정도로 싫겠지..
온갖 말도 안되는 구실을 달아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오바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을 거다..
어른한테 감히~대통령한테 감히~~~
어둡고 컴컴한 미친 공산 독재자에게 어떻게 그런~~
말도 안돼~~불편하기 짝이 없어~~재수없어~~ 그렇게 부르지 마!!~라고 하고 싶겠지..
특히 친일매국당 인사라든가 시시때때로 전쟁과 테러의 공포를 팔아야만 먹고 사는 방산비리 네트워크 같은 것들은 더더군다나 미치고 팔짝 뛰면서 싫어할 애칭이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여는 사랑스런 애칭들....
도대체 왜 생겨나는 걸까..
저들이 그렇게 방해하는데 방해하면 할 수록...사람들 마음 속에 새록새록 아로새겨진다.
저들이 덮어씌웠던 더럽고 어두운 이미지를 순식간에 벗겨버리게 만드는 애칭~~~으니~~~이젠 트니까지...
정치인에게 팬클럽이라니~~라고 생각하던 나에게까지 저런 애칭이 쑥~~감정이입되어버리니..
이들의 노력...그 진실하고 선한 노력과 아름다운 실천이...우리에겐 너무나 절실한 평화를. 번영을.
우리 인류의 미래에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와 번영의 길....
인류를 그 길목에 서게 한 이 두 사람...
우리 이니 & 으니~
이젠 트니까지...전세계인이 저들의 노력과 실천에 궁디팡팡~ 해주려고 덤빌수도 있다...
이젠 트럼프가 우리의 '트니'가 될 차례다.
인류 공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결실을 맺길...
전세계를 핵무기의 공포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이 엄혹하고 황당한 시점에...
지구를 구한 은인으로 지구인의 은인으로서 무한 감사를 받길..
인류 본능의 감사와 사랑을 받길..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지구인들과 맞딱트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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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에게 주는 제안 하나...
김정은위원장은...
조진웅을 벤치마킹하길 바래..
우리 이니와의 공개 밀담에서 보여준 그 겸손과 집중과 경청은 전세계인을 감동시켰지만...
하루 일정 내내 틈틈이 들렸던 목소리가 넘 숨차서ㅠ..듣는 사람들 같이 숨넘어가는 줄...ㅠ
조진웅 살빼고 나서 얼마나 멋진 국민 호위무사(무휼)로 우리 앞에 섰는지를~~
꼭 한 번 찾아봐~~잘 찾아봐~~
갑자기 살 빼도 풍채가 사라진다거나, 빈약해 보일 염려 전혀 없다는 걸 알게 될거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oot&no=1071&page=54&exception_mode=recommend
뿌리 깊은 나무 최고의 명장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oot&no=1847&page=36&exception_mode=recommend
세종 이도 영상 모음~
http://marisol88-seraphim.tistory.com/174
먹고 싶다...냉면~~ㅠ 나도 물냉 좋아하는데....ㅠ
한반도 남북의 다리를 이.으.니 전세계 평화와 번영의 길이 트.인다..
도올선생님의 대박인터뷰~~전세계 비핵화를 위하여~~!!
.............................................................오늘은 어린이 날..................................................................
으니....앞에 '우리'...라는 말은...이번 북미정상회담 성공해서 북미평화협정 잘 맺으면...그때 붙여줄게...
아니 그때쯤이면 모두가 자연스럽게 우리 으니~~우리 으니~~하게 될 거야~
아직은...그냥 '으니'지만~~ㅎ~
애칭이란 게 그래~~맘에서 우러나야 부를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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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영옥선생님도 몇번이나 말씀하셨는지 몰라~~
사랑스럽다고~~~ㅋㅋㅋㅋ
이게 우리 맘이야~~
이니 뜻: 문재인이~를 소리나는대로 (문)재이니~~에서 '이니'만 따로 떼어서 애칭으로 부름.
으니 뜻: 김정은이~를 소리나는대로 (김)정으니~~에서 '으니'만 따로 떼어서 애칭으로 부름.
트니 뜻: 트럼프를 이런 식으로 만드면~~트럼프'가'~~로 조사가 붙어 '프가'~가 됨.
차라리 통일성 있고 쉽게 알아듣게 머릿글자 '트'를 따서 '트니'로 만드는 게
훨씬 부르기 쉽고 통일성 있으면서 누구인지 금방 알아들음.
~~'웅이 다이어트'를 롤모델 삼아 '으니 다이어트' 성공 축원~~
키가 185~~후덜덜한 수트빨~~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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