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桀骜;걸오 - 어느 중국팬이 그를 위해 부른 노래~

桀骜

原曲:《蝶恋花》
填词:一方苔
演唱:一方苔
传送门:
http://fc.5sing.com/3883103.html (노래듣기)



且 蘸 史 书 一 滴 墨 留 下 这 一 笔 狂 草

사서에 담기는 한방울 먹물처럼, 거침없는 초서체 같은이름을 남기노니


趁 年 少 痛 饮豪 情 慰 寂 寥

젊은 피 호방하여 고요한 적막도 한잔술에 마셔버리니

酒 一 壶 名 利 可 抛 剑 一 扫 繁 华 多 少

술 한 병 벗삼아명리를 뒤로 하고, 검 한자루 휘둘러번화함을 쓸어버림이 얼마인가


似 桀 骜 谁 知 我 乐 逍 遥

걸오인 것을 누가 나를 알아주리 유유자적하며 즐길 뿐

锦 衣 华 服 统 统 当 掉 世 人 皆 笑 我 太 潦 倒

비단 옷자락 전부 벗어버리니, 세상 사람 모두 나의 초라함을 비웃네


一 身 伤 痕 一 身 狂 傲冷 眼 将 世 情 看 个 饱

이 한 몸의 상처와 이 한 몸의 긍지로 차갑게 세상을 바라보니 족하다


枝 头 把 盏 远 离 尘 嚣 桃 花 染 红 了 绿 丝 绦

나무 위에서 술잔을 기울이며세속의 소란함을 멀리하니, 복숭아 꽃이 푸른가지조차 붉게 물들이누나

斑 驳 树 影 留 晚 照 闭 目 任 凭 清 风 绕

나무 그림자 뒤엉켜 저녁빛을 드리우니, 눈감고이 몸 맡길새 맑은 바람이 나를 휘감는구나



前 尘 已 远 岁 月 悄 男 儿 热 血 洒 今 朝

지난 일 이미 멀어지고 세월은 소리없이 흘러가니, 남아의 뜨거운 피 오늘 아침에 뿌리노라


且 弯 弓还 天 空 云 裂 月 皓

활시위 당기니 하늘 구름 갈라지고 달빛은 처연하여라


生 死 关 头 一 声 笑 试 舒 平 生 未 折 腰

생사를 가름하는 때에호탕한 웃음 소리 날리니, 일신의 평안을 위해 허리 굽히지 않으리


只 身 去 夜 漫 漫 终 要 破 晓

한 번 몸을 일으켜움직이면 밤은 끝이 없어 종국엔 새벽을 깨우는구나

共 了 明 月 隔 了 天 涯 回 忆 仿 佛 路 迢 迢

세상 끝까지 밝은 달이 나와 벗하니, 뒤돌아 보면 길은 멀어 아득하구나


莫 问 为 谁 风 露 立 中 宵 什 么 相 思 大 不 了

누구를 위해 바람을 맞고 밤 한가운데 서있는지 묻지 마오. 무슨 그리움인들 대단하리

前 尘 已 远 岁 月 悄 男 儿 热 血 洒 今 朝

지난 일 이미 멀어져 세월은 소리없이 흘러가니, 남아의 뜨거운 피 오늘 아침에 뿌리노라


且 弯 弓 还 天 空 云 裂 月 皓

활시위 하늘 향해 당기니 구름 갈라지고 달빛은 처연하여라


生 死 关 头 一 声 笑 试 舒 平 生 未 折 腰

생사를 가름하는 때에호탕한 웃음 소리 날리니, 일신의 평안을 위해 허리 굽히지 않으리


只 身 去 夜 漫 漫 终 要 破 晓
한 번 몸을 일으켜움직이면 밤은 끝이 없어 종국엔 새벽을 깨우는구나



且 蘸 史 书 一 滴 墨 留 下 这 一 笔 狂 草

사서에 담기는 한방울 먹물처럼, 거침없는 초서체 같은이름을 남기노니


趁 年 少 痛 饮豪 情 慰 寂 寥

젊은 피 호방하여 고요한 적막도 한잔술에 마셔버리니

酒 一 壶 名 利 可 抛 剑 一 扫 繁 华 多 少

술 한 병 벗삼아명리를 뒤로 하고, 검 한자루 휘둘러번화함을 쓸어버림이 얼마인가


似 桀 骜 谁 知 我 乐 逍 遥

걸오인 것을 누가 나를 알아주리 유유자적하며 즐길 뿐

.......................................................................

처음엔 어느 가수가 부른 줄 알았다. 그런데 가사속에 왠 '걸오'??

알고봤더니 중국팬이 직접 부른 노래, 걸오를 위해서, 어떤 유명한 노래의 가사를 개사해서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단다. 그런데 개사한 가사가 참으로~~~~오묘하고 깊어서 해석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오의 맛과 깊이와 그 멋을 충분히~~~표현한 것이 느껴진다...아아~~이럴 수가...걸오는 대체 사람들 가슴속에 무슨 불을 지폈길래 아직까지도 이렇게 활활~~~쉬지않고 타오른단 말인가...아인아.. 너 대체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더냐.. //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연약하기만 한..) 義에 굶주려있는 것일까..그럼에도 불구하고 활활 타오르기를 원하는 '정의(義)'에...말이다.


关于“史书”、“一滴墨”、“狂草”:一直觉得如果用书法来形容四人帮的话,佳郎端方如隶书,大物有着最朴素的坚韧如楷书,女林绚丽繁复如小篆,桀骜自然如狂草般不拘小节。桀骜师兄的结局是出仕,如果在史书上留名,留下的自然是那最潇洒不羁的一滴墨。用此句开篇,大家懂的。

关于“绿丝绦”:化用“碧玉妆成一树高,万条垂下绿丝绦”句,此处绿丝绦泛指绿意盎然的枝条,不仅指柳树、银杏树……谁让咱桀骜师兄喜欢爬树呢,呵呵。。。其实,主要是为了押韵。桀骜总是在树上,风过处,落英缤纷,仿似将他和绿树也染红了一样……好吧,我承认,我心里就是希望他的粉红再多一点。这句仔细琢磨真的有点囧。。。

关于“枝头把盏”:就是小舞说的那意思。一个人在树上喝酒、一个人看遍成均馆的所有书、一个人习武、一个人计划着复仇……就算有女林的十年陪伴,桀骜还是寂寞的吧!用“寂寥”一词,除了“寂寞”的感觉,还有一丝“寥落”的味道(顺便押韵^_^)。但是,桀骜从来不会沉溺其中,就把那些“寂寞”、“寥落”统统和着烈酒一起饮下,化为豪情,他是让老论谈之色变的红壁书。所以写了“痛饮豪情慰寂寥”这句。

词经不起细品的,请各位脑补桀骜师兄怒斥:“不通!”的样子。

一方苔

아아아~~~원작자가 해준 해석은 더 멋져~~~!!!!!!!!

아인이를 볼 때도 놀랍지만, 이렇게 그를 위해시를 짓고 노래를 하는 팬들을 보면 더 놀랍고도 놀랍다.

다들하나같이 재능 많고 사랑스러운 팬들이라니~~~우리 아인군 정말 행복하겠오~~~!! *^,.^*


아래는 원곡~

...은 쉽고 단순하고 귀엽다~~

《 蝶 恋 花 》
나비가 꽃을 사모하네
作者:牛奶@咖啡
우유&커피
花 儿 花 儿 为 谁 开꽃이여, 꽃이여 누구를 위해 피는가
一 年 春 去 春 又 来
한 해 봄이 가고 봄이 또 오네
花 儿 说  它 为 一 个 人 等 待
꽃이 말하길 그것은 한사람을 기다림이라네
无 可 奈 何 花 落 去어쩔 수 없이 꽃잎이 지고

似 曾 相 识 燕 归 来

마치 이전에 알던 제비가 돌아온 듯
花 园 里  小 路 上  独 徘 徊화원에서 작은 길 위에서 홀로 배회하네
四 月 的 微 风 轻 似 梦
4월의 미풍이 꿈처럼 가볍게

吹 去 了 花 瓣 片 片 落

불어오니 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지네

怕 春 花 落 尽 成 秋 色

봄꽃이 다 떨어지면 가을빛이 깊어질까 두렵네

无 边 细 雨 亲 吻 我

끝없는 가느다란 비가 나에게 입맞춤하네
四 月 的 微 风 轻 似 梦
4월의 미풍이 꿈처럼 가볍게

吹 去 了 花 瓣 片 片 落

불어오니 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지네

怕 春 花 落 尽 成 秋 色

봄꽃이 다 떨어지면 가을빛이 깊어질까 두렵네

无 边 细 雨 亲 吻 我

끝없는 가느다란 비가 나에게 입맞춤하네
花 儿 花 儿 为 谁 开꽃이여, 꽃이여 누구를 위해 피는가
一 年 春 去 春 又 来
한 해 봄이 가고 봄이 또 오네
花 儿 说  它 为 一 个 人 等 待
꽃이 말하길 그것은 한사람을 기다림이라네
无 可 奈 何 花 落 去어쩔 수 없이 꽃잎이 지고

似 曾 相 识 燕 归 来

마치 이전에 알던 제비가 돌아온 듯
花 园 里  小 路 上  独 徘 徊화원에서 작은 길 위에서 홀로 배회하네
四 月 的 微 风 轻 似 梦
4월의 미풍이 꿈처럼 가볍게

吹 去 了 花 瓣 片 片 落

불어오니 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지네

怕 春 花 落 尽 成 秋 色

봄꽃이 다 떨어지면 가을빛이 깊어질까 두렵네

无 边 细 雨 亲 吻 我

끝없는 가느다란 비가 나에게 입맞춤하네
花 儿 花 儿 为 谁 开꽃이여, 꽃이여 누구를 위해 피는가
一 年 春 去 春 又 来
한 해 봄이 가고 봄이 또 오네
花 儿 说  它 为 一 个 人 等 待
꽃이 말하길 그것은 한사람을 기다림이라네
无 可 奈 何 花 落 去어쩔 수 없이 꽃잎이 지고

似 曾 相 识 燕 归 来

마치 이전에 알던 제비가 돌아온 듯
花 园 里  小 路 上  独 徘 徊화원에서 작은 길 위에서 홀로 배회하네
花 儿 花 儿 为 谁 开꽃이여, 꽃이여 누구를 위해 피는가
一 年 春 去 春 又 来
한 해 봄이 가고 봄이 또 오네
花 儿 说  它 为 一 个 人 等 待
꽃이 말하길 그것은 한사람을 기다림이라네
无 可 奈 何 花 落 去어쩔 수 없이 꽃잎이 지고

似 曾 相 识 燕 归 来

마치 이전에 알던 제비가 돌아온 듯
花 园 里  小 路 上  独 徘 徊화원에서 작은 길 위에서 홀로 배회하네
우리 아인이 언젠가 팬들을 꽃이라 표현했던가...
이번에는 어느 꽃밭에 이름모를 꽃들이 가득 피어날지...
완득이가 가득 피울 꽃밭을 기대해 봄.................

四月的微风轻似梦

吹去了花瓣片片落

怕春花落尽成秋色

无边细雨亲吻我

四月的微风轻似梦

吹去了花瓣片片落

怕春花落尽成秋色

无边细雨亲吻我

花儿花儿为谁开

一年春去春又来

花儿说它为一个人等待

无可奈何花落去

似曾相识燕归来

花园里小路上独徘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