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로 번역본 만들어내는 팬들의 부지런함과 센스란~~..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413929&year=2010
뭐, 아인이라면(선택권이 있었다면)외모이미지가 딱 맞는 가랑보다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이면서 내면세계는 딱 들어맞는걸오역을 더 하고 싶어했을거라는 거 잘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외모 이미지 바꾸는 거, 꼭 수염 달아야만 하는 거야?? 라고 묻고 싶은 건 어쩔 수가 없네...왜? 왜? 수염없이도 연기로 가능하잖아, 상대방 오금 저리게 하는 서늘한 눈빛만으로도 얼마든지 반항아 이미지 연출할 수 있잖아..ㅠㅠ 너라면 충분히 수염 같은 소도구 같은 거에,,눈가림 분장따위에 의존하지 않고도 해낼 수 있잖아. 미소년이면 반항아 이미지랑 상반된다고 생각하는 거? 미소년이 어때서? 이쁘게 생겼어도 ㅈㄴ ㅆ가지 없게 잘만 반항하드라,,딴 애들 보면,,-,.-;; 그렇잖아,,,그렇게까지 미소년 이미지가 본인에게 족쇄가 된다고 생각하다니,,,ㅠㅠ 미소년이 그 외모 의식 안되게, 반항아로, 자유인으로, 소년 다윗 같은 홍조 띤 모습으로도 얼마든지 강한 이미지 어필 할 수 있을텐데,, 겉으로는 거칠고 황당하고 무례하고 싸가지 없어보여도,속은 얼마나 여리고 온유한지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텐데...
무엇보다도원작 걸오는 24살 젊은이고 지저분한 수염 같은 건 없었다구,,,그것만이도 원작처럼 해주라...어차피 원작 그대로의 큰덩치의 근육질이면서 한 미모도 하는 걸오 그런 상황을 꿈꾸는 사람은 없으니까..지금처럼 큰덩치의 근육질도 아니면서 미모까지 버리면 ...대체 뭘로? 결국 연기로 가겠다는 거잖아.. 그러니까 외모에서 이건 못 맞추고, 그나마있던 자산은 감추거나 버리고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내면세계야 어차피 있는 그대로만 표출해도 걸오니 걱정도 안되지만,,,원작 걸오와는 다른 본인의 외모에 넘 심하게불만을 갖고 있는 거 아녀?
그럴 필요가 전혀없는데,,연출자가 어련히 알아서 뽑았을라구..수염없던 유아인에게서 이미 충분한 걸오이미지를 봤으니 뽑은 거 아니겠냐고..!!
걸오의 큰 덩치 근육질에 못 맞추는 콤플렉스에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인 미소년 이미지까지 없애버리려고 하다니,,,
그건 일종의 강박관념이잖아..
미소년 이미지는 시간의 꽃이라는 거 알면서,,..이제 1~2년만 지나도 져버리고 없을텐데,,,흑...ㅠㅠㅠ
지금 이 순간 아인이에게 이런류의 푸념은 전부 귀찮은 잔소리밖에 안되겠지만,,,
어쩼거나 아인군,,아직은 어리구나,,,ㅠㅠ ㅇㅎ~~
사진 몇장만으로 전에 가지고 있던 미소년 이미지 확 없애버리는 건 성공했지만 말이다...ㅠㅠ
근데..
아인이도 잘알고 있겠지?..
진짜 이미지 변신은 외모로 하는 게 아니라 연기로 하는 거라는 거..
어차피 외모는 변치 않는 거니까..
만약에 분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노린다면 그건 일종의 속임수가 될테니..
그나저나 겹겹이 한복 차려입고 이 무더위에 정말 고생이 많겠구나...
왠지 수염때문에 더 더울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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