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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두 명 죽일 때마다 내 피가 내 심장이 서서히 식어간다고 느꼈어요..
지독한 훈련을 통해서,,,,아무런 감정 없이 사람을 죽이게됐을때호위총국 정예요원이 되었다..고 고백하던 그녀의 눈물..짧은 머리의 그녀는 어떤 땐 남자로 오인될 만큼 차갑고 강인하게 보인다. 흑산이 길고 아름다운 검은 머리칼 덕분에 여자로까지 오인 받았던 것처럼..// 현대극에서의 흑산의 再來라고 해도 될 만큼아름답고 아픈 여전사..흑산만큼 숨막힐 듯한절세의 미모는 아니지만, 그녀의 슬픔과 고통이 흑산의 모습과 오버랩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