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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延禧攻略(연희공략)富察傅恒(푸차푸헝)

역대 최고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미인심계 후 이렇게 재밌게 몰입해 본 드라마가 있었을까 싶다.

중국사극은 길~고 재밌는 걸로 유명하다..물론 아닌 것도 있겠지만...

어쟀든 이 드라마 역시 시간이 아깝지 않다~

자그마치 70편~견환전은 80편을 넘었던 거 같은데 그에 비함 짧은 편..

견환전도 재밌지만 이 연희공략은 또 차원이 다르다..랑야방 보다 더 재밌다 할까~

조회수 자그마치 133억 뷰~~이런 클릭 수는 중국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나누기 70을 해도 대충 편당 20억 뷰~~다.

이정도면 뭐 게임 오버~~진짜 숨막히게 재밌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봐도 최소 일주일은 봐야하고..

잠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의 몰입감과 압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이때까지 본 적 없던 아름답고 색감으로 영상미에 공들여 무장한 궁중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라고도 한다...

보다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다..

 

여튼 최고로 재밌는 중국 사극 중의 하나다..

최근 작 중에서는 단연 top~이다.

아직 안 본 사람들한텐 꼭 보라고 말해주고 싶은 흥미진진한 걸작이라는 거..

참고로~~우리나라 사극 제작팀은 특히 필수로 꼭~! 꼭~! 꼭~! 보길 바란다~~!!

이 정도 스토리텔링은 되어야 작가들의 진검승부라 할 수 있는 거지..

여주의 아우라와 카리스마도 장난 아니지만..

이 남자..fh 치면 푸헝의 이름이 젤 먼저 뜨게 만들어버린 최고의 조각미남..

중드 볼 때마다 놀라는 사실이지만..

왜 이케 다 모르는 배우 투성이지?

중드 챙겨본다고 챙겨보는데~

다들 연기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

중국 배우층은 대체 얼마나 두꺼운 거냐고..

 

울나라 주연진은 한다리만 건너면 다 거기서 거기..

특히 조연은 드라마마다 겹칠 수밖에 없는데..

이 드라마 내가 아는 배우가 한 명도 없다...

혹 내가 못알아볼 정도로 연기를 잘했거나..

 

어쨌든 남녀주연 장난 아니게 연기력 뛰어나고

워낙 탁월한 스토리텔링 땜에

이 드라마 한편으로

출연진들이 당대 최고의 인기 배우들이 되어버렸다..

특히 남녀주연배우는 역대급 배우가 되어버렸다는~

 

감독이 특히 미술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복식이고 배경이고 장면 마다 깊고 아름다운 고전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이때까지 드라마에서 봤던 청나라 황실 복식이 아니다..

 

富察傅恒~~푸차 푸헝

여주의 아우라를 압도하는 미모와 연기력~~

남자가 어떻게 이렇게 남자다우면서 아름다울 수 있는 거냐고~~!!

어디 숨어 있다가 이런 배우가 나타난 건지..

만주족 남자의 전형적인 아름다움 중에서 가장 빼어난~~

魏璎珞~~건륭제의 영비가 그녀일 줄은...还珠格格 황제의 딸들을 항상 도와주던 그 令妃가 魏璎珞였어~~

그 令妃가 바로 건륭제 다음 황제의 생모이다..마지막 황제의 증조모쯤 되려나~~

어쨌든 스토리 몰입감이 장난 아닌 이 드라마 본지 쫌 되서...잘 기억 안날 줄 알았는데..

리뷰하다보니 푸차 푸헝만 새록 새록 ㅠㅠ

넌 왜 이렇게 아름다운 거니~~!!

 

 

신은 가끔 남성에게 이렇게 기막힌 미모를 허락한다..

아무리 아름다와도 여성성이라곤 조금도 느껴지지 않게 아름다운..청년~~!!

 

유승호 이후 이렇게 아름다운 남배우는 또 첨이다~~

미남들은 왜일케 다양한 걸까...다들 기막히게 아름다운데 하나 같이..남자답다..

유승호도 조인성도..그리고 이 푸차 푸헝도..

이 이 배우 아직 이름도 모르는데..

이렇게 모든 여성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며..ㅠㅠ

 

그냥 영원히 푸차 푸헝으로 기억 될 거 같다..기억 하고 싶다..

 

얼마나 인기가 좋았을지 짐작이 간다.. 이런 짤까지 있는 걸 보면..

 

닭이 천 마리면 그중에 한마리는 봉황이라더니..

중국 14억 인구 중엔 이런 男神 같은 배우도 있다..

연희공략이 미치게 재밌는 만큼 이 남자는 정말 아프게 가슴 한자락에 남는다..

길고 긴 드라마에 많이 나오지도 않는데...ㅠ

ㅠㅠ

令妃  魏璎珞啊~魏璎珞~~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魏璎珞(웨이 잉 루오) 역의 여주는...

 

깨는 장면은 없냐고? 당근 있지~후궁들 중에 최고 미모의 귀비 등등등 역사적으로 갓 스무살인 설정인데

배우들은 거의 40~50대 중반의 중견 연기자를 쓰다보니..연기력은 갑인데...역사적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고,

스토리 상으로도 음...괴리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다행히 몇몇 주연급은 나이 변천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

외모의 소유자들이고...특히 여주...10대에서 50대까지 맡아도 어색하지 않는 얼굴로...몰입감 짱이고..

 

줄거리 상으로도 역시나 황당한 내용이 나오긴 한다...열개도 넘는 침(바늘)을 혈관으로 집어넣어 전신의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게 만드는 고문기술이라든가..하는 전혀 얼토당토 않는...무협에서도 없을 거 같은 황당한 설정이 있기는 하다.....그런데 그게 전체 스토리를 방해하지 않고 그냥 녹아들어간다는 거지...

초류향 만큼은 아니지만...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기괴한 신공?들이 나온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봤을 때 100억 뷰 넘어간 거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잘 만든 드라마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