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문리 대첩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식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심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걸까...ㅠ ㅠ

 

이 정부 들어서 기념식 보고 감동하는 거 한 두 번도 아닌데...

이번 기념식은 왜 이렇게 눈물이...ㅠㅠ

 

하나님 우리는 모두 이렇게 간절히.. 기억하고 있었네요...

그날의 감동을...그날의 기쁨을...전세계인들과 함께...우리 모두 기쁨에 휩싸였던 그날..

 

일 년 전 그날을..

 

그리고 이렇게 간절히 다시 한 번 다같이 한마음이 되어

다가오는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습니다.

 

우리의 노력 없이는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함께 할 것입니다.

어디에 있든...누구든...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힘들고 고단해도...

 

우리는 그 기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생하게

가슴속 깊이 우리의 심장 속에 잘 간직하고 있으니까요..

절대 절대 그 기쁨 그 설레임 더 이상 아무에게도 빼앗기지 않을 거라는 거...

우리 민족은...이미 하나이니까요...

 

이 세상 그 무엇도...더 이상 그 누구도..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화로 이으셨고...태초부터 핏줄로 이으셨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가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는 한걸음씩 한걸음씩...

혼자가 아니라 같이 갑니다.

우리민족끼리...같이 따스하게 손잡고 갑니다..

 

우리는 오천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ㅠ

 

우리는 앞으로 영원히 함께 살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는 세계 평화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천국은 침노를 받노니...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와 번영과 통일의 길을 향해 오늘도 나아갑니다..

우리는 우리의 평화와 번영을 쟁취할 것이며, 세계 평화의 아름다운 길을 활짝 열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아멘....아멘....!!

 

 

첫 장면에 나오는 첼로연주..!!!

어쩜 어쩜 이런 곡을 선택할 생각을 했는지...

이어 나오는 연주곡들마다...

그야말로 심금을 울린다..ㅠㅠ

누가 기획했는지...

정말이지 이번 기념식 기획한 사람...공연기획의 천재다..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교황님의 평화메시지와 문재인대통령님의 영상메시지..

 

우리가 먼길을 갈지라도

함께해주는 선한 마음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는..ㅠ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한반도 지켜주셔서..

우리에게 평화와 번영의 길을 보여주시고

그 길로 한걸음 한걸음 인도해주셔서..

 

지치지 않게 언제나 여러 선한 목소리로 함께 해주셔서...

모든 선한 마음 불러모아 함께 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

 

나의 하나님...나의 하나님..우리의 하나님...

당신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히 우리 한민족과 함께 하시길..아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아멘~~!!

 

 

 

📡문재인 대통령 영상 메세지 전문📡

감격의 그날, ‘판문점 선언’ 1년이 되었습니다.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를 넘어 대륙을 꿈꿀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념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지혜로워졌으며,
공감하고 함께해야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은 하나하나 이행되고 있습니다.
남북이 같이 비무장지대 GP를 철수했고
전사자 유해발굴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 어장이 넓어지고 안전해졌습니다.
개성의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이 항상 만나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습니다.

새로운 길이기에, 또 다 함께 가야 하기에
때로는 천천히 오는 분들을 기다려야 합니다.
때로는 만나게 되는 난관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함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또 남과 북이 함께 출발한 평화의 길입니다.
큰 강은 구불구불 흐르지만, 끝내 바다에 이릅니다.
판문점 선언이 햇수를 거듭할수록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평화, 함께 잘 사는 한반도를 만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명을 다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도보다리의 산새들에게도 안부를 물어봅니다.
이 역사적 선언의 장을 열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주민들께도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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