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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416 별이 된 아가들을 위하여.. 찬란한 봄빛 속에서... 우리는 매일 오늘 이렇게 별이 된 그대들을 기억한다. 언제나 우리 가슴 속에 꽃무리가 되어 피어 있을 그대들에게 416 오늘 또 한 번 가슴으로 울면서 쥐어뜯으면서 그래도 앞으로 나간다. 우리들 가슴에 묻힌 별들이여 그대들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그대들이 영롱하게 우리 곁에 서는 날까지.. 그렇게 함께 갈 거야. 그러니까..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켜봐줘.. 그러니까.. 이제는 가만히 있지마 이제는.. 더보기
416 세월호 1000일.. 다음주 월요일 1/9일이 세월호 1000일이란다.. 참 세월도 빠르다..2014.4.16에서 벌써 천일이라니.. 사고소식3일째 되던 날까지..뉴스도 기사도 제대로 본적이 없었다..그때는.. 귓가에 스치는 어머,,어떻게,,어쩜좋아.. ?...?........ 그러면서도 일에만 집중했다. . . . 나중에 진상을 듣고 ... 더 의식적으로 피했다,,그 기사들..뉴스들.. 그걸 들여다보면... 일상은 무너진다.. 일을 할 수가 있겠냐고..ㅠㅠ 그렇게 의식적으로 무의적으로 잘 피해다녔는데.. 그날 밤..그 꿈을 꾸고 말았다.. 주변에 아이들이 앉아있었다.. 음,,그런데 갑자기 어떤 목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있으라고.. (내 목소리였던 거 같기고 하고,,누군가의 어떤 목소리인 거 같기도 하고..) 아이들한테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