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아름다운 장면의 2차 편집 영상을 찾을 수가 없는 건지,,,우리나라 같으면 온갖 버전이 만들어지고도 남았을 명장면인데..끝내주는 자연환경의 설정에 두 남녀주인공의 오묘한 조화~~4황자; 왕비에 첩에 두루두루 거늘인 유부인 주제에 처녀여주인공과 은근 케미돋는 설정들이 참 기막히게 어울렸다. 애초에 유부로 설정되어 있는 그가, 왕이라는 이유로 황제라는 이유로 본부인들을 제껴두고 또다른 궁녀와 이렇게 깊고도 순수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이런 설정이 혹은 이런 역사가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다. 어쩔 수 없는 역사적인 현실이니까? 황제들이 부럽군, 저 꽃다운 처녀들이 순정을 바쳐도 될 만큼..그들의 사랑의 품은그렇게 넓은 것일까? 그래도 오기륭 넘 연기를 잘한다. 순수하고 우직하고게다가 뱀처럼 뛰어난 정치감각, 혹은 독재군주로서의 탁월한 카리스마...저 못생긴 남자는 왜 걸핏하면 주연으로 등장하는 거야?하는 불만을 깡그리 깨끗이 남김없이 제거해버렸던 오기륭의 4황자 포스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배우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존재구나..라는 걸 실감하게 해주었던 남주 오기륭...옹정제가 저승에서 그를 만나면 두 팔 벌려 환영하며 나올 거 같다. 자신의 캐릭터를 이렇게까지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해준 배우는 또 찾기 어려울테니까..
이 노래..찾아서 올린다는 것이 새카맣게 잊고 있었군..ㅉ~
《三寸天堂》——《步步惊心》片尾曲
停在这里不敢走下去,让悲伤无法上演。
下一页你亲手写上的离别,由不得我拒绝。
这条路我们走得太匆忙,拥抱着并不真实的欲望。
来不及等不及回头欣赏,木兰香遮不住伤。
不再看,天上太阳透过云彩的光。
不再找,约定了的天堂。
不再叹,你说过的人间世事无常,借不到的三寸日光。
不再看,天上太阳透过云彩的光。
不再找,约定了的天堂。
不再叹,你说过的人间世事无常,借不到的三寸日光。
那天堂是我爱过你的地方。
http://www.yue365.com/play/10267/263696.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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