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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칠봉이~~~유연석~~~~~~~~~~~~~~

 

칠봉이 신드롬의 주인공, 유연석~~~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 신선한 얼굴이다,했는데 늑대소년의 그 사이코였다니 놀라울 뿐~

아,,칠봉이~~오늘이 마지막이네~ 그의 드라마도~~

 

그가 나정이 남편이었음 하는 마음에 증거들이 유력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드라마에서도 서브에게 여주를 맺어주진 않으니까

포기해야하는 걸까?ㅠㅠ

 

드라마사상 이렇게까지 남주를 압도하는 서브남주가 있었을까 싶다..

 

하긴 외모부터

30대와 20대의 겨룸이었으니

어떻게 봐도 30대 아저씨인 쓰레기와

어떻게 봐도 20대 초반인 칠봉이~

이미 게임 오버다~ 

누가 진짜 남주인지 헷갈릴 정도

직업상 복장의 차이도 있겠지

의사는 30대 이상~

야구선수는 20대라야 그럴 듯 해보이니까

 

그래서 그 많은 증거가 전부 훼이크였다면 진짜 슬플듯~

나정이 집에서 장모?님에게 커피를 타주고

결혼식 하객들이 신랑 몸 좋네~유명인사네~

거기다~~윤진양의, 우월한 기럭지보소~하는 대사까지~

전부 칠봉이를 묘사하는 대사였는데~

 

또 하나~

신랑 직업이 뭐라더라?

하객중 어떤 아줌마가 나정이 신랑 직업을 몰랐다..?

쓰레기였다면 '의사라는 직업을 과연 아줌마들이 기억을 못할까?

흔?하면서도 자랑스러워하는 최고의 신랑직업 아닌가?

야구선수,,ㅋㅋ 아줌마들이 대단한 직업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다..

프로운동선수라는 직업자체가 낯선데다 짧다~ 직업수명이~

평생직업이라 하기엔 항상 임시직업인 듯한 한때의 그런 ~

아줌마들에겐 의사라는 직업은 안정된~ 그야말로 사윗감에겐 최고 직업군이지만

야구선수~라는 직업은 미덥지않은~한마디로 믿음 안가는~

별로 기억 안하고 싶은~ 기억이 잘 안되는~불안하고 낯선 직업인 것이다~

언제 그만두게 될지 모르는~

 

아무리 유명인이라도~말이다

TV에 나오니 겁나 유명한 사람이긴 하지~~ㅋㅋ

이러면서

딱 칠봉이네~했는데

 

아 어쨌든 칠봉이의 첫사랑이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여전한 생각~

 

왜냐면

아무리 세심하게 사랑해도 직업이 의사면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그녀 옆에 없는 거다

자신의 연인에게 쓸쓸함만 안겨주는~

그게 운명이니까

 

그래서 칠봉이였음 좋겠다고

항상 곁에 있었으니까

결정적인 순간에

전혀 기대도 안했건만

항상 그 자리에

따스한 공기처럼

다정하게

그녀 곁을 지키고

그녀를 혼자이지 않게 하고

빛나게하고 따스하게 한 그

칠봉이 밖에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모두들

 

칠봉이가 첫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유

그는 외모부터 마음 씀씀이부터

모든 것이

여성들의 로망 그 자체었으니까

 

아무리 삐까번쩍한 의사면 뭐하노

잘나가는 의사일수록 밤이고 낮이고

연인을 혼자 내팽개칠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것도 평생~

 

그러나 야구선수는 다르다

다들 생각처럼 한때이고

잘나가던 때 돈 왕창 벌어놓고

그다음은

경제적인 근심 없이~

여튼~

평생 밤이고 낮이고 바쁘게 직업전선에서 뛰느라

가족 돌볼 틈이 없네~

이러진 않을테니~

 

그래서 우리 칠봉이

그의 첫사랑이 이루어져서

그의 외로움도

시청자들의 외로움도 채워졌음 하는기다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그래서 일말의 대반전을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간절히~

 

드라마니까 충분히 반전도 기대할 수 있는 거지

남주 여자 뺏아간다고 무슨 역적취급할 거 있나~안그래?

역대급 반전으로 사랑받는 칠봉이 꿈 이루어주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