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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수상한 그녀《可疑的她》심은경(沈恩京)의 하얀나비~

 

 

 

재미나고 눈물나고

명절에 할머니 엄니랑 같이 보면 딱인 영화~

명절용 영화 중에선 최고가 아닌가 싶다.

 

심은경 그녀는 연기천재다~

이제 겨우 20살인데~

아~~심은경~~!! 하게 만든다.

 

이 영화 흥행가도를 달릴만 할 만큼

심은경양은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정말 짱이다~

 

특히 노래~~눈물 나게 잘 부르는 노래~

그녀가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은~~!!

그녀의 노래 한번 더 듣고 싶어

이 영화 다시 보고 싶을 정도다~

 

그녀가 광해해서 연기했던 사월이는

그 귀엽고 통통한 볼살 그대로

아직도 가슴 한켠에 살포시 담겨있는데,,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간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으음~으음~으으~으~으으 음

 

이 노래부분에서 그녀와 아들 이야기

뮤직비디오처럼 나오는데 정말 눈물 나더라~~ㅠㅠ

극장 안의 모두가 훌쩍훌쩍~

 

 

거기다, 마지막 장면;;

완전 대박~~!!

 

어? 낯이 익네?

어서 봤더라? 했는데~~

 

그분이셨어~~!! ㅎㅎㅎ

 

 

알고보니

김수현은

참~~겸손한 배우인 것 같다.

 

초절정 최고로 잘 나가는 꽃미남 배우인데도

여기저기 짬짬히 얼굴도 감초처럼 잘도 내밀어준다.

해품달 때만해도 얼굴만 이쁘장한 연예인인줄 알았더니

 

얼마나 연기를 못했으면 발가인이라고 온갖 욕 다 먹으면서

백만안티 양성하고 있던 당시 여주를 감싸주며

나중에 꼭 다시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말해주던~~ 그 아량과 배려심~

 

이번에 별그대에서 진짜 제대로 된 여배우 만나서

물 만난 고기처럼 마음껏 찐~한 연기를 보여주는 그를 보면

복받을만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젊은 나이에 보기드믄 진짜 배우~

 

그것도 급성장하고 있는

갈수록 연기파 배우가 되어가는

진짜 노력파 배우~

 

몸매는 또 어떻고~

은위에서 보여준

그의 노력의 결정체

강인한 체력과 근육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질 만큼이었으니까.

 

 

특히 이런 걸 보면 그가 얼마나 세심하고 배려깊은지 알 거 같다.

 

까짓 인증이 뭐라고

팬들은 목을 매는데

그들의 스타는; 시큰둥이나 무신경한 냉담이나 신비주의 등등~

뭐 그런 컨셉으로 가버리면

서글픈 건 어리석은 팬들뿐

특히 물설고 말설은 해외팬들~

외국배우 하나가 뭐라고

켜켜이 시시때때로

정성 쏟아 마음을 표현하는 걸 보면 눈물이 다 날 지경인데~

저런 거 하나 신경 안쓰는 잘나신 한류스타들 얼마나 많은데..

 

저런 삐뚤빼뚤 한자로 잊지않고 때맞춰 신년인사를 하는 걸 보면

그가 얼마나 겸손하고 예의바른 스타인지를..

 

그의 팬들을 얼마나 감동받고 이 새해에 맘 한켠이 따스해질지를..

저들이 느끼는 고마움이 나에게도 느껴진다.

 

그까짓 인증이 뭐라고

목메는 팬들도 바보겠지만~

끝끝내 질기게 외면하는 그들만의 스타도 참 그렇다~

미련하게 정성을 쏟고 이제나 저제나 가슴 설레이던 이들이

제풀에 꺽일 때까지 기어코 묵살해버리는 그 차가움~

 

저런 사소한 것 하나 때마춰 신경써주는 센스가

얼마나 고마운지,,,모를 거다.

.

.

.

 

저런 따스함을 보여주면

누가 ㅄ이라 놀리기라도 할까봐 ??

 

인간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 될 때

그것이 서로 이어질 때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

생면부지의 남이 내민 따듯한 손을

차갑게 외면해 버리면

무안 탄 손은 그저 힘없이 떨어질 뿐~

또 다시 용기 내기 전에

이미 그 열정도 식을테니~

 

상대방의 정성에 차갑게 무안주지 않는 마음.

최소한 고만한 배려심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

.

.

 

그는 진정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고

참으로 겸손한 사람 같다.

 

먼지 같은 그의 팬들

켜켜이 쌓이게만 하는 게 아니라

살아서 초롱초롱 빛나게 하니까..

 

자신의 팬을 참으로 아끼고 존중할 줄 아는 그런~

한때 그저 스쳐지나가는 팬들일지라도 말이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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