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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용의자~~

 

 

신세계 만큼 재밌고

신세계 만큼 긴~영화~~

 

감독이 액션에 대한 갈증을 원없이 푼 영화~

 

상상을 초월한 숨막히는 액션장면도 인상적이지만

 

그 밑에 흐르는

강력한 주제

 

가족애

 

불필요한 설명 없이도

단서처럼 흩어져있는 몇마디와

배우들 표정만으로 

저리도 절절하게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묘사할 수 있다는 데

진정 경의를 표하고 싶을 지경..

 

한국영화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데

적극 동의 할 수밖에 없는~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한편이다~

 

 

공유는 제대로 된 영화를 또 한 번 만난 듯하다~

 

신세계나 관상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던 이정재처럼~

 

다음 작품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배우다.

 

 

액션영화인데 이렇게 재밌고 감동적일 수 있다는 거

 

 

아직인 사람들한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