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兄弟》片尾曲《诺言》
一切仿佛 就是昨天
모든 것이 마치 어제인 듯 하네
你像天使 落在我眼前
그대는 마치 천사인 듯 내 눈앞에 내려왔지
爱在我心中蔓延
사랑은 내 마음속에 불길처럼 번져갔고
像绚烂的光线
찬란한 빛줄기처럼
在那一瞬间 就注定了永远
그 순간을 영원으로 이어지게 했지
岁月如烟 飞逝的画面
세월이 연기처럼 사라지는 화면속에
爱的诺言 变得沉甸甸
사랑의 약속이 묵직하게 자리잡았네
我相信终有一天
언젠가는 반드시
你会走到我身边
그대가 내곁으로 올거라는 걸 믿네
我要让你绽放 最幸福的笑颜
나는 그대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웃게 할 거니까
爱就是勇气
사랑은 용기라네
就算尝遍所有的悲喜
비록 모든 슬픔과 기쁨을 다 맛본다 할지라도
没有人相信 还会有延续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또 다시이어진다네
爱就是魔力
사랑은 마력이라네
只要看着你清澈的眼睛
그대의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기만 해도
心就变得透明
내 마음은 맑고 투명해진다네
又像是第一次相遇
마치 처음 만난 그때처럼
一切仿佛 就是昨天
모든 것이 어제와 같아
你像天使 落在我眼前
그대는 천사인 듯내 앞에 내려왔네
我相信终有一天
언젠가는
你会走到我身边
그대 내곁으로 돌아오리란 걸 믿어
我要让你绽放 最幸福的笑颜
내가 그대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피어나게 할테니까
爱就是勇气
사랑은 바로 용기라는 걸
全世界笑我都不在意
온 세상이 날 비웃어도 상관없어
没人能代替 我只为你伤心
아무도 대신할 수 없어,나는 오직 그대만을 위해 아파할테니
爱就是魔力
사랑이란 마력과 같은 것
为你放弃一切我都愿意
그대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해도 괜찮아
在我的生命里
내 생명 가운데
你是我唯一的奇迹
그대는 나의하나뿐인 기적이니까
드라마 방영전막 들었을 때는
글쎄~ 약간은 쥐어짜는느낌이었다.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억지스럽게
만.들.어.진 멜로디..
딱 듣기좋은 멜로디는 아니었는데
드라마 다 보고나니
상당히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등초의 여주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사랑
그녀에 대한 순수한 헌신
여주가 밉상이든 말든
여주가 소심하든 말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남자
구겨지지도 상처받지도 않는 굳센 사랑
누가 뭐라해도 기죽지 않는 일편단심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순수한 사랑의불꽃~
아마도 등초만이 표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녀는초장부터 비겁했고 겁많았으며 쪼잔했다.
보기에도 밉상인 그녀를
아무리 젊게 봐도 30대중반의 여교사로 밖에 안보이는
경직되고 답답한 이미지의 그녀를
그는 천사를 본듯 사랑하고 집착하고 아끼고 쫓는다.
그것도 평~생~
이몸이 죽어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이 시조가 생각날 정도다.
휴~~지치지도 않니?
여주는 항상 똑같은
그 나이에
그 얼굴에
그 표정에
그 옷이었다.
그 동네는 옷도 안 갈아입나?
거긴 대체 장소가 어디길래
365일 겨울이냐?
우울한 거 연기해내긴 딱이다.
근데 여주가 이래도 되는겨?
연출이냐? 배우냐?
아님 둘 다 문제냐..
보다가 깝깝해 미치는 줄 알았다.
항상 겨울옷에 촌스런 코트빨 흰색 아니면 검은색
깨끗한 첫사랑의 탈속한 이미지를 표현하려했다고?
헤어스타일도 드라마36편 다 똑같다. 그것도 여주가..
등초는 헤어스탈 마법을 부려서 십대는 정말 10대로 보이게 연기한다.
그런데 그 앞에 서있는오매불망 첫사랑은 17살 소녀를
30대 중반의 딱딱하고 고지식한 이미지의
(예쁘지만)나이충분히들어보이는여배우가 연기한다.
그녀는 마치 루저 같이 묘사된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쫓아가지 못하고 도태되는 여인.
탈속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튕겨져 나가고,
(도저히) 적응 못하는 답답함과 고루함으로 똘똘 뭉쳐있다.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날 받아 놓은 병자 같은 하얀 이미지
그런 여자를 바라보는 등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생기가, 삶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쥐면 꺼질새라 불면 날아갈새라
조심조심, 좋아 어쩔줄 모르면서
자신의 소중한연인을 대하는 모습이
어쩜 그리도 소년처럼 씩씩하고 아름답고 외곬수인지
차오가 아니면 과연 누가 그런 马学军을 연기할 수 있을까 싶다.
끊어질 듯한 음으로이어지는 이 곡이
마치 그의 애절한 집착을 보여주는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다가도
세상 무서울 거 없는 그의
온 우주를 품고도 남을 담대함 또한고스란히 느껴져서
그의 사랑은 당당하고 아름다웠노라고
첫사랑이 세상풍파에 저버리고 스러졌어도
그 사랑 가슴속에 지키고 간직했노라고
아름다운 에너지와 생명으로 노래하는 것 같아
애틋하면서도 뿌듯하다.
스러진 첫사랑이
그를 위해 천만다행란 생각이 들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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