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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군의《军医》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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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도 이름이 있었다, 림병곤이라는,,

지금은 내 딸이가장 중요해

난 내 아내의 사후조리를 친히 해낼거라구

아내의 산후조리를 위해 1개월씩이나 진료소 문을 닫겠다고 선언하는 五哥

자꾸 말하면 짜른다~(따끔한 협박~)


외손녀를 본 장모님 한마디: 어쩜 우리 셋째딸과 쏙 빼닯았을꼬

보화는 생긴게세째와 아주 똑 닮았네

자네들은 세째딸 어렸을적 모습을 본적이 없으니 모를 밖에

하루종일 아기와 놀면서 질리지 않으세요

전혀~




컬쳐쇼크1: 아무리 베이비라지만 계집아이를 이렇게 엉덩이 올누드로 내보내다니..

할 말을 잃게 하는,,,베이비에게 입혀주는한장짜리의 섹쉬한 빨간 앞치마..

앞 터지고 뒤 터지고..여자아이도 저렇게 돌보는지 원,,

돌아온 三妹


컬쳐쇼크2: 차 끌여 내오라는 부인의 말에 두말없이 부엌에 가 찻물 끌이는 남편,,

그가 느꼈을 가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 그대로 전해온다


공산당 잡으러 온 국민당 소속 당원들

겉으로는 국공합작이었지만 은밀하게 공산당원을 적발해 처치하고 있는 국민당원에게 톡쏘는 세째딸

내가 사라진 사이에 정말 많이 변했어요..

어머니께서 너와 보화가 쏙 빼닮았대

그대를 상해로 데려가고 싶었오

언제요?

그날 밤 난 그대 집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소

혁명군에 참여하고 공산당을 따르는게 살길이라고 말하는 세째딸

내겐 어린 딸보화가 있소..




두 사람은,,,이미 서로에 대해 포기했어도,,서로에 대한 안타까움이이 장면에 그대로 묻어난다..


순간 순간 몸을 딱 붙이고 걸어도 전혀 어색치 않은 두사람..

아슬아슬하고 안타깝고 조금은 위험하게까지 보이는 것은..

일반적인 형부와 매제사이에선좀 그런...스킨쉽..

그의 진심을 듣고 싶다고 말하는그녀

둘째언니가 어떤지 묻는..

아내와 함께있으면마음이놓이고 편안하다고 말하는 그..

은순(남주를 키워준 은인집 외아들)은 좋은사람이오.


센스 넘치고 아슬아슬한...연인들을 위한특별한 연출감각이돋보인 장면들

당신이 가서 세째 좀 위로해주세요


위로? 내가 어떻게 그녀를 위로한단말이오?

당신은 정말 여자의 마음을 모르시는 건가요?


(당신은 의사로서 여인의 신체의 모든 부분을 알면서도) 여인의 속마음은 이해못하시는군요.


여동생의 방으로,,가란다고 가버린 이 남자는,,,참,,

겉으로 말하는 것과 속마음이 설마 정반대는 아니겠지?

왜 그러면 안되죠?

이시간에 형부가 제방에 있으면 제 맘이 불편해요.

깊은 밤, 언니의 부탁?으로 자신을 위로해주러 온 형부를 단호히 내쫓는 똑똑한 세째딸





남편의 마음이 누구에게 가 있는지 아는 그녀, 세째곁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쉬지도 않고 하룻밤세에 서른 몇명의 병사 목숨을 구해낸 그.



그의 의사로서의 본능은 사람들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세상에 이런 의사들만 있다면..




한 끗발하는 카리스마의 이 남자, 형제에서도 등초와 함께 나오는 거 같다.









치떨리게 하는 일본의 잔악한 침략과 학살을 들려주는 군관

침략 받고 국민이 살해 당해도 지켜주지 못하는 건 군인의 치욕이다



전방에서 다친 병사들이 의사가 없어 결국 후방에서도 죽어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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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군복차림인데도 행복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그 병사들은 모두 어린 아이들이었소

어떤 아이가 부모에게 소중하지 않겠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소


일본어로 대사치는 이 장면 왜 더빙한 건지,,참,,옥의 티가 아니라 넘 무성의 하다

차오는 본인의 목소리가 아닌게아무렇지도 않은 걸까, 넘 어색하구만,,설마 일본어가 싫음??

이런 무성의한 장면을 보면 연출진이 원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