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생각을 훔치다 못해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하여 몰래 바꿔치기한다.
자기가 원하는생각을 주입해서 조작하는 인셉션~
타인의 꿈자리를 침해하고 생각까지도 조정하고 싶은 악마같은 욕심.
그것까지 침해받은 인간이 더이상 무슨 인권유린에 임권침해를 논할 수 있을까.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꿈에 침투해서 남의 생각을 바꿔치는 첨단기술
타인의 꿈과 무의식을 파헤치고 유린하는 가공할 기술
당한 사람은 바꿔치기 당한 줄 조차 몰라야한다.
더 웃기는 건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의 무의식을 함부로 유린한인간이
손톱만큼의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주제에
(영화감독은 아예 그런 주제의식에는 관심조차 없는 듯하다.
잘난 기술로 찍어낸 건물 무너지고 총질해대는꿈자리 장면 말고는.)
자신의 죽은 아내와 헤어진 아들 딸은 끔찍하게 그리워하며 아낀다.
이 무슨 염병할 가증스러움의 극치란 말이냐~!
드림팀이라며 단체로 타인의 무의식에 침투해
온갖 총질과 무대뽀의 건물파괴를 총천연색으로 일삼는 장면
그게 멋지다는 거냐? 그렇게 반복되는 파괴와 총질이??
물리학의 법칙을 무시하고 꿈이랍시고
도시전체가 오묘하게 뒤집히고 접히는 건물따위가?
그딴 게 대단한 상상력이라는 거?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
지랄하고 자빠졌다.
타인의 꿈에 함부로침투해서 유린하는 꼴이라니
기껏해야핵폭발 같은파괴와 총질뿐이지
그게 어떻게 대단한 상상력에 신선한 아이디어냐고~
백인들의 한심하고 유치찬란한 개똥철학이지~
남들보다 먼저 생각해내서 대단하다는 거냐?
생각 훔쳐내고 바꿔치기 하는 게?
나중엔 영혼도 훔쳐내라 그래라~
그 잘난 기술력으로
그럼 더 대단한 파괴력을 지닌 상상력이 동원되겠네
그 잘난 상상력으로 이번엔 영혼까지 무참히 파괴하는 영화나 한편 만들어보지 그래~
사이코패스의 특징이 그거 더만
타인의 고통에 무심한 만큼 자신의 가족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은 철철 넘쳐흐른다는 거.
연쇄살인마가 자식의 장래를 걱정해서
자기가 행한 살인기술을 책으로 출판해
아들이그 책 인세라도 받아먹고 살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지?
타인에게 무의식과 꿈을 유린 당한 자의 고통과 분노는 생각지도 않는 무심함과 몰염치.
자기 자식이 주인공처럼 남의 의식에 인셉션이나 하고 다닌다면?
그 주인공은 부모로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할까??
아님 첨단과학으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까.
영화감독은 인셉션이라는 새로운 용어에 현혹된 관중만 보일뿐
인셉션이 불법이고 가증스런 무단침입 및 무허가조작기술이어서
(실제로 존재한다면 말이다, 그게 설사 영화속일지라도..)
그를 행하는 자는 당연히 극심한 양심의 가책정도는 느껴줘야한다는 최소한의판단도 없나보다.
거기다 영화홍보멘트에 속은 관객들이 거대한 장면에 현혹되서
어떤게 꿈인지 어떤게 현실인지 구분한답시고 써대는 리뷰는 더 웃긴다. 진짜~
거기서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
저인간들의 무지막지한 파괴와 싸움과 상실이 꿈과 현실의 경계가
현실에서 지고 꿈으로 도피한 자들의 발버둥이 무슨 의미가 있지?
그딴 꿈에 굳이 의미부여하고 싶은 것도결국은자신의현실을 바꾸고 싶기 때문 아니야?
기껏 만든 생생한 장면들이 몽땅꿈이었어. 근데 거기에들어간 돈은 실제잖아.
자기 가족,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하고픈 이의 헛짓거리~
허울좋은 자기속임.
어이없음의 극치.
아, 돈 아까워,
영화비보다 저딴 영화를 만드는 데 들어간 돈이 넘 아깝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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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배우들은 나이들수록 멋져지던데
디카프리오는왜 그반대일까.
왠지 게을러보이고 옆으로 둔탁하게 퍼져버린 얼굴선에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고
지적인 이미지라곤 손톱만큼도 남아있지 않는 늙수그레하고 시금털털한모습
솔직히 아저씨라기 보단 노인의 냄새가 난다.
원래잘 생긴 사람이 저렇게멋없는 얼굴로 늙기도 힘들겠다.
브레드 피트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남자다움과
샤프한아름다움이 철철 넘치는데
어쩜 이렇게 상반될 수 있는지..원~
제빵왕 김탁구에 나오던 에디뜨 피아프의 노래
이 영화에서도 하염없이 나오더군, 신기~.
거 하나빼곤 전부 맘에 안든 영화;
퇴마록 여주 승희는 주술의 힘에 의해 타인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읽어낼 수 있다는 것에 부끄러워했다.
그래서 피치못할 경우를 빼고는 타인의 마음따위 일부러 들여다보지 않으려했다고.
하물며 타인의 생각을 조작하고 바꿔치기가지 하는 걸 무슨 대단한 기술이라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선 그런 기술을 사용해도 양심의 가책이라곤 눈꼽만큼도 안느끼는 주인공들이 설쳐대는 영화라니.
그건 그저 몰염치하고 파렴치한 첨단범죄일 뿐이라고~!!
우리나라 환타지소설만큼의 도덕의식과 주제의식조차 없는 공허하기짝이 없는 영화 인셉션~!!
아리땁고 총기넘치던 외모에서
멍청하고 게을러보이기까지하는 얼굴로볼품없게 늙어버린남주처럼
겉만 화려하고 홍보멘트만 우스꽝스럽게 튀는
공허하기짝이 없는상상력의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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