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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水调歌头》- 蘇軾 明月几时有,把酒问青天。 밝은 달이 언제 떴는지,술잔을 들어 맑은 하늘에 물어보네 不知天上宫阙,今夕是何年? 천상의 궁궐에 머문 몇 날이,지상에서는 몇년이던가? 我欲乘风归去,又恐琼楼玉宇, 나 바람 타고 돌아가고 싶으나,또한 월궁의 차가움이 두렵구나 高处不胜寒。 높은 곳은 추위를 이기지 못하는 법이니. 起舞弄清影,何似在人间! 춤을 추니 맑은 그림자 나를 따르네,마치 천상에서 노니는 듯하여라! 转朱阁,低绮户,照无眠。 화려한 누각을 두루 비추며 깊은 밤 꽃무늬 창틀 사이로 새어 나온 은은한 달빛이 잠 못 이루는 이를 비추이네 不应有恨,何事长向别时圆? 휘황찬란한 달빛을 어이 원망하리오만, 우리 서로 만날 수 없는 이 시각에 무심한 달은 어찌저리 둥근 것인지.. 人有悲欢离合,月有阴晴圆缺, 인간사 어찌 슬픔과 기쁨 헤.. 더보기
靜夜思 -刘亚仁 창가에 앉아 달빛을 바라보니땅위에 내린 서리 같이 희어라머리들어 밝은 달을 바라보고고개숙여 아인을 생각하노라 더보기
山居秋暝 - 王维 空山新雨后天气晚来秋明月松间照青泉石上流竹喧归浣女莲动下渔舟随意春芳歇王孙自可留。。。。。。。。。。。。。。。。。。텅빈 산에 새로운 비 온 후에저녁의 청량함이 가을을 데려오네밝은 달 솔나무 사이에 비추이고맑고 푸른 샘물이 돌 위에 흐르네대나무 숲 사이로 빨래 하는 여인들 돌아오는웃음소리 넘치네고깃배의 흐름 사이로 연꽃이 움직이니 봄의 향기를 남길 수 없다면 그저 보내주리여기, 스스로 머물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산속이구나 더보기
春晓 - 孟浩然 春眠不觉晓处处闻啼鸟夜来风雨声花落知多少。。。。。。。。。。。。。。。。。。。봄날의 깊은 잠 후 어느새 새벽이 밝아오네곳곳에 들리는 새소리밤새 들리던 비바람 소리에꽃잎은 얼마나 졌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