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이 치는 것보다 선재가 연주하는 것이 훨씬 격정적이고 멋지다~~~
밀회~~진부하고 잼없는 연상연하 설정 때문에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아,,불륜이 아니라~~음악드라마였어~~넘 좋아~~
사람들은 스물살 연상연하 여남 커플 솔직히 관심없다~~뭐냐,,유치하게,,잼없고 품격도 없게스리~~
요즘 누가 그런 걸 좋아한다고~~그냥 쿨~하게 후원자~~나 하지,, 멋지자나,,누가 20살이나 어린 아들같은 놈하고 그렇고 그런 사이되는 걸 좋다고 보겠냐? 으이구~~드라마 관계자들 참~~ 감 떨어진다~~그랬건만~
음악드라마였어,,,사람을 초긴장시키고 집중시키고 흥분시키는 연주 장면...감탄에 감동에 몰입에.....
그런 걸 음악으로 뿜어내고 있다...음악의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설정...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이렇게까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드라마 정말 오랬만이잖아~~
노다메 이후로~~누가 드라마에 무슨 곡이 쓰였는지 곡 리스트까지 뽑아가며 즐기냐고~~~
이대로 쭉~~~음악드라마답게 멋지고 쿨하게 나가줘~~썩어빠진 예술재단인지 학교재단인지 이야기 속에서도 우아하고 쿨하게 매력터지는 음악으로 사람마음 뒤흔들어 달라고..
ㄱㅎㅇ씨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음악에의 재능을 발굴하고 키우는
황홀한 음악세계의 확장을 소중히하는 멋진 여자~~
얼마나 쿨해~~
남편 놔두고 자신의 공허를 채우기위해,, 아들같은 놈과 육체의 욕망이 어쩌구 하면서 허우적거리는 역할이라면 정말 짜증날 거 같다..음악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천재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이런 좋은 음악을 하는데 진부하기 짝이 없다 못해 재까지뿌리는 관계설정 설마 밀고 나가진 않겠지?
간만에 멋진 음악드라마 나왔음 좋겠다.
아인이는,,,,직접 연주하는 장면까지 찍은 거 보니까...
아마데우스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역의 배우처럼 하고 싶었나봐~~^,.^;
멋지다~~~
원래 좀 치는 피아노에 무서운 연습~~이면 저런 표정 지으면서 연주하는 장면 찍을 수 있었겠다..
아인이~~이애 정말 배우였어..
가끔 잊고 있다가 깜짝깜짝 놀랜다..우아한 거짓말에서도..밀회에서도...
아인이는 참..훌륭한 배우구나..노력하는 재능있는 배우구나..새삼 감탄하면서 보게 된다..
아..누가 너처럼 연주하겠니..
사람들이..선재가 연주하는 표정을 보면서 음악을 느낀다.... 강렬하게..
슈베르트가 천국에서 모자 벗어들고 인사하러 나오겠다..
연주 장면 정말 좋다~~~^,.^ /
시청자들은 음악에 빠져드는데,,,드라마는 불륜에 빠져들고 그럴 일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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