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보라는 모세의 부인이었다.
하나님이 선택한 종 모세.
그를 죽이려 했던 하나님
모세를 구한 십보라
하나님은 왜 당신이 선택한 일꾼 모세를 죽이려했을까?
할례하지 않은 자식 때문에?
어쨌든 십보라는 죽임당하기 직전의 모세를 구한다.
급하게 할례한 아들을 그의 발치에 던짐으로써~
하나님의 일꾼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한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꾼도 실수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긴 하지만 로봇은 아니란 얘기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지닌 인간이라는 거
그래서 실수할 수 있고, 심지어 죄를 지을 수도 있다.
그들은 무당이 아니다. 영매가 아니다. 무의식? 상태에서 신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하나님의 일을 대신한다.
시키는대로 무조건 생각 필요없이 일하는 로봇이 아니다. AI가 아니다..
신이 준 사고력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일한다. 그리고 그 책임은 자신이 진다. 져야한다.
모세도 실수하고, 하나님께 죽임을 당할 뻔 한적도 있고, 심지어 첩을 들였다가 형제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어쨌든,,하나님의 일꾼들의 실수..모니터링 필요하다는 거..
왜? 인간은 온전하지 않으니까..
특히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재갈을 물리는 실수를 한다면?
그 죄는 감당이 안되니까..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찾아가셔도 할 말이 없어지니까 ㅠㅠ
왜요? 왜? 왜 그분을 데려가셨어요?
그분은 이시대의 의인 아니셨나요?
왜 악인의 목숨은 그대로 놔두시고...
의인의 목숨을 먼저 거두어 가신 겁니까..ㅠ
에 대한 답은...
악인은 최소한 자신이 죄인이란 걸 안다. (세상을 향해 이런 악들을 경계하라~는 표지판이라도 되지..)
그런데 의인이라는 작자가..자신의 죄가 뭔지도 모르고..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인해 교만에 빠져있다면?
심지어 자신의 생각이 100% 옳다는 판단? 하에,,
불의를 악을 합리화시키는 아니,,심지어 악을 의로 둔갑시키는 짓을 하면서도 그 죄를 모른다면?
(심지어 어떤 악은 선하다?고까지 가르친다면?...)
죄를, 악을, 죄악을 합법 속에 감추어 준다면??
백가지 만가지 죄를 짊어지고 (그 죄에서 헤어나지 못할지언정~) 자신의 죄를 자복하는 죄인과
백가지 만가지 선행을 하면서,,의인이라 자타가 공인하는 자가, 일부의 죄를 선함 속에 감추는 짓을 한다면?
어찌할 것이냐?
어찌할 것이냐?
어찌할 것이냐?
그 가증스런 짓을..
본질을 흐리는 정도가 아니라..선악의 개념을 뒤집어버리는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면?
어찌해야..
악을 약함 속에 숨기고
가증스러움을 합법화한다면?
하나님께서 가증스럽다, 하신 것을 합법화한다면?
감히 인간의 법으로 합법화한다면?
어찌할 것이냐..
하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주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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