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arisol88-seraphim.tistory.com/1719
왜일까? 걸핏하면 떠올라요..
알잖아, 왜인지...
우리가 선택한 아니 우리 조상 태초의 인류가 꾀임에 넘어가 덜컥 삼켜버린 거
선악과..
악을 감당도 못할 거면서
분별도 못할 거면서
신이 되고 싶었나?
웃기시네..
그러면서 신이 안 계시다네?
이제는...
매몰된
악에 매몰된 인류가..
신이 어딨냐고
떠드네
부끄러운가?
부끄러운 걸까?
자신의 행적이?
방종이?
자신이 행하는 악이?
거기에 빠져 허우적 거리면서
마지막 남은 양심이 자신을 찌를 때
에이~ 신이 어딨어?
창조주?
그럼 이 난장과 이 엉망진창과 이 만신창이들은 뭔데?
좀비 같은 저 인간들은 또 뭐고?
진실? 알려주면 뭐해~
거짓으로 얼마든지 덮어버리고 매몰시켜버리고 심지어 사장시켜버리는 것도 가능한데
매일 보고 있잖아?
너의 변명...이거지?
왜 이렇게 세상을 어둡게 봐?
난 밝은 것만 보고 싶은데
긍정적으로 보자고,,
그런데 저 바른 말 한다는 것들은
맨날 세상의 부도덕과 비겁함과 정의롭지 못함을 비판하고 비난하고?
그래 너희가 잘못된 거라고..너희 없는 것들의 그 부정적인 시각이 문제라고..
세상은 평화롭고 온순하고..고요하게
잘 돌아간다고..
라고 (믿고 싶다고~~이건 니 양심의 소리~)
내 배부르고 등 따시면..
난 아직 내몰리지 않았으니까..
안쳐다보고 싶다고 니 문제 같은 거..구질구질한 니네들 없어져도 상관없고..ㅋ
왜? 난 평화로우니까,,아직..은..
세상을 참 어둡게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있네요..
정의? 양심의 소리? 엄밀하게 내 취향은 아니에요..
하는 니들의 비겁함..
혹은 가난하고 무지하고 불쌍한 대다수의 저들이 짓밟아도 좋을~ 혹은 좋은~
그 사람들..여러가지로 옭아매며 빼먹으며
나누지 않고 돕지도 않으며
잘만 먹고 잘 사는 너희들은..
신?
그 창조주는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분이셔
우리를 잘먹고 잘살게 해주시려고
그러니 우리가 이렇게 막대한 부를 쌓았지
봐봐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이렇게 말하며 웃고? 있지 너희들은..
근데 말이다..
너희는 너희가 그렇게 즐거이 착취하는 저들이
혹은 너희와는 상관없는
도와야할 필요성도 못느끼는..저들이
혹은 소소하게 깨알같이 괴롭히는 재미가 있는 저들이...
실은..
너희를 저 하늘과 이어주는
그 축복을 무한히 베풀어주시는 저 하늘과 이어주는
유일한 끈..
너희들의 모세혈관...이란 생각은 안해봤어?
사회 그물론..
너희가 심심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짓밟고 짓이기던
저 가난한 약자들이..
너와 신을 잇는.. 가늘고 연약한.. 모세혈관이라는 거..
너는 그걸 네 손으로 네 발로 뜯고 짓밟으며서도
자기 죽을 줄 모르고 계속 하고 있는
그 무서운 지옥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신기전에 갇힌
너희의 참모습이란 걸..
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걸까..
이 지구상의 모든 권력과 돈줄을 쥐고 있는 이들아..
그래서 한국에선 ㄱㅁㅈ 같은 분이 있는 거고
너희는 그걸 모를 뿐이고..
아니..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왜?
이미 차고 넘칠만큼 많아서?
(그러면서 아직도 탐 하잖아?)
왜?
너희는 양심에 화인 맞은 자들이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겠냐마는
계신다고
그분은..
어떻게?
어디에?
지켜보고 계신다고 그분은
듣고 계신다고 그분은
누군가의 기도를
누군가의 신음소리를
누군가의 울음소리를
너희가 무심하게 처절하게 짓밟는 그곳의 고통을 절망을 외침을
신음소리를 다 보고 계신다고..
계신다..가 뭔지 몰랐어?
그냥 존재한다..가 아니라고
역사하고 계신다고..
그래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지켜보라고
신기전의 쾌감에 갇혀서
자신의 모세혈관을 제 손톱으로 쥐어뜯어
저나락으로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너희들아..
지옥이
악이
그렇게 너희의 모든 관심사니?
.....
라고 묻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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