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백현주 기자]
밸런타인 데이였던 지난 14일 영화 <하늘과 바다>(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된 고사에는 장나라·현쥬니·유아인 등 주연배우, 오달균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참여하는 배우들과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인터뷰:장나라]
Q) 밸런타인 데이에 고사까지 했는데...?
A) "너무 좋아요 다같이 고사도 지내고, 밸런타인 데이도 맞이하고, 밸런타인 데이라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http://www.ytnstar.co.kr/_ln/0105_200902161606047061영상-_-
휴먼 감동 드라마 <하늘과 바다>는 각자 상처를 가진 세 명의 젊은이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 담으며 오는 9월 국내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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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치료?!!! music theraphy!!!!
O!! My Lord~~~!!!
잘 만들면그야말로 대박이겠다,,,!!!
음악이 인간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지,,
,
또한번 멋지게 보여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의 화제작 과속스캔들은,,
딱 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기타 ...... 전혀 눈에 띌 거 같지않은 멀뚱멀뚱 여주인공의 데뷔연주,,절묘한 선율과 환상적인 손가락 움직임,,
세상에 누가 그런기타연주를 잊을 수 있겠냐고!!!! (진짜 연주자는 누굴까..)
피아노....5살바기 아기가 벌어지지도 않는 손가락으로 88개의 건반을 눈부시게 오가며 연주한 곡,,,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편집의 마술이 합쳐진 가히 최고의 연주씬.
드럼.......역시나 눈에 안들어오고말뻔한조연,,수의사로 나온 친구분,,것도 나이든 아저씨가,,드럼을!!
무려 드럼을 두들길 때의 놀라움은,,,히딩크가 드럼 연주하던 걸 볼 때보다 더 충격적;;
이런 의외성을 음악적인 감동으로 연결시키는 연출력은,,,의도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놀라움과 신선함을 증폭시켰고,,,배우들의 절묘한 연주씬은 찬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주었다고나할까,,평범하게 생긴 사람들이,,키득키득웃게 해주던 잔잔하기 그지없는주인공들이 갑자기연주를 ,,것도찬란하게 하니,,음악의 힘을,,참 잘 사용했지싶다,,,,,줄거리도 그들의 표정도 그 무엇도 다 잊혀져도영화속 연주가 준감동은잊혀지지 않겠지,,
영화 과속스캔들은 무엇보다도 음.악.으로 기억될 듯하다...
하늘과 바다는 그 이상이 되었음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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