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면뭐하나..정치가 없는 곳엔서로 함께하는행복같은 건언제 부서질지 모르는데..
영양실조로 인한 결핵을 앓던 아내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그는 오열하면서 외친다. 예수님은 잘 사는 나라에만 있는 것입네까? 왜 우리를 이렇게 내팽개쳐두십니까?....(네,,맞아요,,예수는 잘사는 나라에만 있어요. 실은거의 비슷해요..=당신들을 도울 수있는 예수 믿는 자들은,,주로 잘사는 나라에 많아요...신이 내리시는 축복의 단비를 맛본 자들은 잘사는 나라에많아요,,아시잖아요,) 그럼저들이 저렇게 못살고 비참한 것이 신의 탓일까?아니면 비참하고 가난한 저들을 돕지 않는 것이 신의 탓일까? 근데,,,인간의 삶을,,,하나님이 대신 살아주냐고, 선택은 당신들이 했잖아, 당신들 선조이든, 정치인들이든, 김일성이든,,인간인 당신들이 신이 주신 그 땅위에서 자신들만의 삶을 선택했잖아,.,하나님이 선택해주신거야? 강요하신거야? 당신들 그렇게 비참하게 살라고? 당신들은 로봇이 아니잖아,,아무리 슬프고 바보같아도,,선택은 당신들이 한 것이라고,,당신들 부모가 한 것이고, 그 부모의 부모가 한 것이라고,,신을 배척하고 신을 믿는 것조차도,,인간들인 당신들이 직접한 거라고,,신이 당신들을 로봇으로 만들지않은 이상,,,신을 억지로 믿으라 강요한 적도 없고, 불완전한 당신들 대신 아예 신이 나서서 그 삶을 살아주거나 하진 않는다고,,아무리 자멸하는 폭군 연산군같은 선택일지라도 결국 인간들이한 것이라고,, 자초한 것이라고,,..저들을 내버려두고 구하지 않는 것도 신의 탓인가? 신이 다해주시면 주변 나라의 잘난나라 예수장이들은 그냥 손가락 빨고 구경만 하면 되겠네?? 전지전능하신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주시면,인간의 존재는 대체 왜 필요한 건데? 인간들의 역사는 인간 자유의지의 역사로 자존의 역사로,,그렇게 쓰여진 거 아니야?,,아무리 후회스러워도 공산주의든 민주주의든선택한 것은 우리 인간들이니까, 그 책임도 우리 인간에게 있다구,,,신의 형상을 빌어 창조된 인간들이 말야,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책임하나 지지 못하고, 자신들의 후손들을 저리도 지지리 궁상으로 살게 해놓구선,,,저 비옥하고 아름다운 대지를 황폐한 황무지로 가뭄과 홍수가 들끓는 비참의 땅으로 만들어놓구선,,,신을 감히 원망하다니,,애초에 신을 거부한 것도 당신들이고,,혹은 당신들 아버지들이라구,,,자식이 복없는 것은,,자식탓인가? 신의 탓인가? 아님 그 부모탓인가?혹은 부모가 선택했던 복을 차버린 것은 부모탓인가? 아님 자손탓인가?아님 신의 탓인가?삐쩍하면 온갖 개똥철학은 다하면서 신의 말씀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 배신자들은 인간들이라구,,,김일성의 조부인가는북한에 교회만 자그마치 20개도 넘게 지으셨던 분이시라며? 그런데 그 후손은왜 신앙같은 건 헌신짝처럼 버려버리고 저 북녘땅을 동토의 땅으로 만들어버린 것일까? 혹자는 운명론에 신의 섭리 혹은 팔자소관 운운하겠지만,,,저 어이상실 비참덩어리모순은 인간들 스스로만들어 놓았다고,, / 하나님 앞에 당당히 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설 수있는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한다고,,그게 잘못된 선택이든 바른 선택이든,,,/ 우리 인간을 당신의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신 하나님, 당신의 자녀로 만드신 하나님은,,,이 지구를 내려다보시는,,,한쪽 눈에선 쉼없이 눈물을 흘리실 거같아,,,저들은 대체,,,왜,,,내가 허락한 저 아름답고 풍요로운 지구별에서 저렇게 박터지게,,온갖 후퇴와 쌈질을 일삼으며 저리도 미련하게 살아가는 걸까..평생 소나 끌고 지지리 궁상으로 사는 삶이 아직도 있는가 하면 이 개벽천지에 굶어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요,,나라가 두동강이 나 얼어죽고 맞아죽고 학대받아 죽어도 어쩌지 못하고,,살고 있으니,,,서로제대로 돕지도 못하는형제들을,,자매들을 대체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실까,,,비록 피부색이 달라도, 문화가 달라도,국적이 달라도,,형제요 같은 자녀들인데,,참으로 무심하구나, 참으로 무심하구나,,,어디서는 굶주리고, 어디서는 남아돌고,,어디서는 넘쳐흐르고,,어디서는 너무지치고 힘들어서 고작, 풍요속의 빈곤같은 거나 느끼며 살고있고,,그런 것이야?.................언제쯤 울어줄래? ,,,,,,,,,,,,,,,,,,,,언제쯤 느껴줄래?...............네 주변의 아픔은,,,,,,,,,,,,,,,,,//불감증이다 못해서 남의 고통에 쾌감을 느끼는 사이코패스따위나 길러내는 사회로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갈 거야?.....................신의 눈물만으로는 부족해,,,이제는 인간들이 울 차례야,,,,,
대학교때
가장 재미없었던 윤리시간에 유일하게귀에 꽂혔던 명쾌한분석,
공산주의가 자체모순에 빠지고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두 가지를 부인했기 때문이다,,
바로명예욕과 소유욕!!!.............
궁극적인 옥망,,,선한 욕망,,,어쩌다가 거기에 위선이 탈이 씌여졌을까..
이제서야 공산주의라는허물을 벗는저들을하늘도 궁휼이 여기시니,..
자신의 소유가 있어야, 남의 소유도 인정할 수 있는 거잖아?
자신의 의견이라는 게 있어야,, 남의 의견도 존중할 수 있는 거잖아?
자신의 명예로움이 있어야 타인의 명예도 존중할 수 있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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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부모 선택해 태어난 것 아니고, 내가 원해서 북녘땅 가난한 곳에 사는 거 아닌데요..
라고 말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그래서,,
우리는 정치에 무심할 수 없고 무심해서도 안된다.
저들의 비참함은 99.9% 정치의 탓이니까, 신의 탓이 아니고,,
사랑하는 이들끼리의무참한 엇갈림은더 이상 없도록,,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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