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모르고 자라난세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란다.
멀리서 포커스를 맞춘전쟁과 가까이서 포커스를 맞춘학도군 이야기.
어이없게 일어나 버리는 슬픈전쟁속에서도
총 한방 쏠줄 모르던 그들이 꿋굿하게 조국을 지켜내는 걸 보면서,
영화 300의 스파르타용사들이 떠오른 건 왜일까.
페르시아100만 대군을 막기 위해 테르모필레협곡에서 몰살당했던 스파르타의 300용사들.
그들 300인의 죽음이 없었다면 그리스는 페르시아에 의해, 또다른 승자들의 역사속에묻혀버렸을지도 모른다.
전쟁이란 그런 것이다. 숫자나 크기만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그 무엇이 숨겨진..
양보해서는 안될 것을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이 이기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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