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만들어지다가 후편은 이렇게 극장판으로..꽤 괜찮은 아이디어다.
그런데 울나라에선 개봉할 생각도 안하다니.
하긴 한물 갔다고 생각할테니, 게다가 빤한 구성과 스토리.
만화책을 기다리듯 드라마후편을 기다리는 팬들도 많았을텐데
이제 보면같은 패턴으로그려지는 등장인물들의 갖가지 소동들이 조금씩유치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나도 같이 음악에 빠져들고 그 연주를 즐기고 좋아하게 되니까.
영상매체에서는 최소한 그 맛을 극대화시켰으니 충분히 볼만한 가치는 있다.
타마키 히로시 올만에 보니 지휘 솜씨가 많이 늘었구나.
전엔 그저 나무토막 흔들듯이 딱딱하게 손을 휘젓더니
지금은 제법 지휘하는 티가 난다.
지휘하는 건지 온 힘을 다들여서 연주를 하는 건지,,ㅋㅋ
일본남자 답지않게 복스럽고 귀티나던꽃미남 타마키가
얼굴살 빠지니 앙상한 뼈가 돌출된안 이쁜 일본남자가 되어버렸어ㅠㅠ
환상적인 외모에서 평범한 외모로 돌아와버리다니,,
있어야할 살이 없는 건 마치 자신의 복이 빠져 나가버린 것같구나.
옛날엔 타마키 히로시 말고 또 누가 치아키역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보니 또 다른 배우가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충분히 있다.
노다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치아키역은 우리 아인이 껀데 하는 생각 밖엔 안든다.
아인군이 치아키 신이치를 연기한다면 정말 핵폭발 같은 감응력으로 해닐 것 같은데 말이지.
지휘는 당연 타마키보다는 훨 나을 것이고.
흑산이가 장검 돌리기 자유자재로 했던 것처럼 지휘도 물찬 제비처럼 프로 못지않게해낼 테니까..
아인군이 치아키역을 맡는다면 원작 만화가도 두눈에 하트 그리며 찬성하지 않을까..^^;
성균관 끝나면 노다메로..
그 다음엔 다시 규장각으로..
이렇게 연결 되었음 정말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