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야기가 다시 등장하다.
다윗은 어쩌다가 유혹에 넘어가서,,그의 집안이 온통 사탄의 먹이감이 되어 풍비박산이 나는 이야기들
다윗의 딸중의 한 명 다말,,이복오빠에게 강간 당하고 버려지는 그녀,
그녀의 친오빠인 압살롬, 다윗에게 반기를 든 아들,
친아들의 쿠데타, 자식에 의해 백주대낮에 겁탈당하는 왕의 후궁들,,
퍼지는 추악한 소문들과,,
하나밖에 없는 남의 아내를 빼앗은 남자,
음모를 꾸며 그 여인의 남편을 죽여버린 남자,
다윗은 왜 그 와중에도 그녀를 지키고 있었을까,
자신의 집안이,,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처참하게 도륙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왜,,밧세바를 버리지 못하고,,버리지 않고,,
그렇게 사랑했을까,,함께 했을까..
왕이 원하기만 하면 널려있는게 꽃다운 처녀고 아름다운 여인인데,,
밧세바의 미모가 아무리 경국지색일지언정,
그가 흘린 피의 댓가는..
남편을 버리고, 남편의 죽음에 반쯤 발을 담그고 있던 밧세바는
첫아이를 잃고, 둘째아이를 얻으면서
다윗의 집안에 부는 그 폭풍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유지했을까
정신적인 균형 말이다.
보통사람 같으면 미쳐버렸을텐데,,
어떻게 감수했을까,,
다윗은,,
밧세바는?.......
밧세바를 버렸다면 하나님이 과연 다윗을 끝까지 그렇게 총애하셨을까?..
밧세바는 다윗을 배신한 적은 없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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