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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속의 궁금증

마지막 질문 - 선악과 이야기

신앙인들이 마지막 봉착하는 질문 - 선악과 문제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어서 인간들을 유혹에 빠지게 하셨을까?

우리는 평생 살아가며 매 순간 순간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이 선택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인간은 단 한명도 없다.

능력이 있든 없든, 어리석든 똑똑하든, 연약하든 강하든 뭔가를 끊임없이 선택하고 판단을 내리면서 살아야한다.

곧 불구덩이에 빠지더라도 어리석고 게으른 판단을 내릴 수도 있고.

때로는 아주 현명한 판단을 내려 나라를 구할 수도 있고 이웃을 구할 수도 있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다. 신의 클론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질성을 물려받은 우리는: 자유롭고 독립된 인격체이고

하나님도 우리와 인격적인 만남을 원하신다.

태초에 하나님의 존재를 알았던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신다.

하나님을 섬길 자유와 더불어 배신할 자유도.

이렇게 무시무시한 선택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

그런데 과연 우리 인간은 과연 자신이 한선택의 결과를 감당할 만한 자격이나 능력이 있는 것일까.

이렇게 어리석고 연약한데? 불을 보듯 뻔한데도 어리석을 선택을 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태초부터 그래왔잖아. 완벽한 온전한 모습으로 창조된 아담과 이브조차도...

그래도 그렇지,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담에게

(그가 비록 갓난 아기의 몸으로 창조되지 않고 온전한 성인의 몸으로 창조되었더라도

그는 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상태였다..)

혈혈단신 외롭던 청년 아담에게 꽃 같은 아내 이브를 주시고

그녀가 하는 말을 거부할 수 없게 선악과는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고..

게다가 그들의 무의식속에는 신과 같이 되고 싶다는;영생하고 싶다는; 선악의 개념을 알고 싶다는;

엉감생심 이글거리는 본능적인욕구가 숨어 있었다.

그것을 꿰뚫어 본 것은 사탄이고..

이런 상태에 놓아두시고 선택을, 올바른 선택을 하라하심은...

그런데 우리 일상에서는 어떤가.

우리가 모든 것을 충분히 고려하고 생각하고 따져보고 선택할 그런 시간적인 여유가 주어지는가?

그렇지 않다.

그런 와중에 대충 선택한다..단견으로 짧은 소견으로 어리석은 편안함에 맞추어..

그리고...아차,,,바로 후휘를 하지...그게 인생이다.

그러면 그런 선택을 하게 하신 하나님의 잘못인가?

아니다,

인간에겐 거기까지 자유가 주어진 것이다.

거기까지 노력할 자유가 주어진 것이다.

거기까지 책임질 권한도 주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동등하게 대하신다.

당신을 닮은 온전한 인격체로.

당신이 친구삼을만큼 아름답고 귀한 존재로..

그렇게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니까.

아, 그리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연약하면 연약한대로

우리는 깨어지고 부서지면서 배우는 거니까.

그렇게 배우고 싶어했던 악이 무엇인지를 말이다.

더불어 선이 무엇인지도 조금씩 깨달아지는 거지.

악이 무엇인지 그 본모습을 처절하게 묵도하면서 말이다.

악의 정체가 저런 거였어?....

눈뜨고는 볼 수가 없는..

그 모순, 그 추악함, 그 더러움, 감히 가까히 하고 싶지도 않은.

외면해 버리고 싶은 가증스러움. 메스꺼움.

말도 안되는 억지, 이기주의. 거짓말.위선, 참을 수 없는 가벼움까지도.

인간은 참으로 지난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향해 나간다.

그것은 태초의 꿈이기도 하였지...

사탄에게 노골적으로 간파당한 욕망..

그래,,한번 다가가봐라,,,악이 무엇인지를...

그래 한번 진짜 선이 무엇인지, 진실이 무엇인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한번 분별해보거라..

사탄의 꾀임에 빠져서 당신의 품을 그렇게 빨리 벗어나는 아담과 이브를 보시면서..

하나님은,,,,아가~~~~~~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우셨을 거 같다..

어쨌든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분별력"을 우리에게주셨다고 믿는다.

그걸 제대로 발휘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마는...

그 분별력을제대로 사용하고 안하고의 자유까지도 주셨으니까.

知天命: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안다.

공자는 사람의 나이 50은 지천명의 나이라 했다.

옛날엔 몰랐다. 지천명은 그저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안다..였는데..

누군가 그랬다. 지천명의 온전한 뜻은 글자그대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안다,"라는 의미라고.

그리고 한민족은 바로 지천명의 민족이었다고.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5000년동안 자그마한 반도에 갇혀서 허물어지듯 살던 한국인들이

왜 지금 이렇게 한류로 온 인류의 정신문화를 들끓게 하는지...

한류의 바탕에는...바로 선교의 힘이 숨어 있다고..말씀하신 우리 목사님.

제대로 정곡을 찌르신다.

우리 한류가 퍼지기 전에 세계각지로 퍼진 한국의 선교사들.

그들은 저들의 무지속에 하나님을 심고 아울러 한국에 대한 호감도 아울러 심었다는 말.

당해낼 수가 없다. 저들의 영을 향해 하나님을 증거하고 그들의 정신을 향해 한국을 노래한 이들이 먼저 있었다는 것.

그 다음에 나간 것이다. 한국의 모든 한류콘텐츠들은...그러니 일순간일 수가 없는 것이라고.

프랑스에서 한국을 분석한 세가지 특징중의 하나가 광적인 종교열풍...이었다.

제대로 찝은 거다. 한국의 그 모든 힘의 원천속에 그것이 숨어있다. 인정하든 말든. 종교의 광풍.

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바로 한국땅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전파하는데 미친 나라. 한국.

우리는 다시 역사의 원점으로 되돌아 가고 있는 중이다.

지천명의 나라 한국: 하나님을 섬기던 민족 한민족

한국은 자신의 본연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 한류문화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게 우연으로 보이는가?

이게 단순히 일시적인 문화조류로 보이는가?

하나님께 열광하는 민족. 하나님께 미친 민족. 영으로 부딛치는 민족. 한국처럼 영성이 강한 민족도 없는 거다.

그런데 제대로 불었다. 그 바람이. 그러니 이렇게 꺼질 줄 모르는 거라고.

전 세계 사람들이 기이하게 여길만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그들로서는 설명이 불가능한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이땅을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내가 그 위에 모든 것을 더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