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조작된 도시 VS 재심

 

 

 

두 편 다 억울한 옥살이를 당한 주인공들 이야기다.

이 시대에 참으로 공감 가는 이야기지..

 

전국민이 거대한 감옥에 갇혀 있는 것 같은 작금의 현실이니..

 

하나는 가상현실 같은

하나는 팩트살인 같은

 

그래도 희망인 건

싸워서 이겼다는 것

 

믿어지지 않는 참혹한 억울함을 결국은 떨쳐냈다는 것

스스로 하나 하나 맞서 싸워서

철저하게 부숴버렸다는 것

저들의 가증스러움을

저들의 어이없는 짓거리들을

저들의 차고 넘치는 죄악의 시스템을

기꺼이 가차없이 끈질기게

하나하나

다 ~~

부수어 버렸다는 것..

 

 

우리는 싸우고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고

 

그리고

이겼다는 것

 

진실은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이긴다는 것

 

 

그래서

 

악의 근원으로 은근슬쩍 남겨진 쓴뿌리도

그것조차도 뽑아내어 남김없이 불살라 버릴 거라는 걸..

 

 

사람들은 그렇게 공감하면서도

부르르 떨수밖없는

 

우리네 현실이니까

 

우리의 싸움이니까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포기할 수 없는 우리들의 싸움이니까

 

 

마침 이때에 교본처럼 찾아와준 영화 두 편, 얼마나 감사한지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can speak & 남한산성 & 인비저블 게스트  (0) 2017.10.01
옥자 & 군함도 & 택시운전사  (0) 2017.08.04
미씽  (0) 2016.12.04
기적의 피아노  (0) 2015.09.06
나를 잊지 말아요 - 이채은  (0) 201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