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천국의 숲에서 너를 생각해
라고하던데,,
영화를 보고 나니 제목이 무슨 뜻인지 알거같다.
첨에는 그저 타마키의 대사인줄 알았는데,
(이아름다운 숲속, 현실세계속의 그의 대사도 되겠지만.. )
여주인공 시즈루의 대사라는 걸 느꼈다.
그녀는 천국의 숲에서 그를 생각하니까,,,영원히...TT,.TT
간만에 본 수작이라고나 할까..안보면 후회할 만한 영화 !!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해도 너끈히 흥행될만한..흥행되어야 할.. 좋을 영화인데
주인공들의 지명도 때문일까?
그래도 어차피 일본 영화라면 모르는 배우투성이로도 잘만 수입되더만
굳이 아오이 유우정도의 지명도가 있어야만 수입되는 건 아닐 텐데. -,.-
(근데 결국은 소원대로 개봉했었지, 얼마전에,,한 달도 안되는 기간동안이었만,,동원관객수5만,,타마키가 왔다가서일까? 일단 성공한 걸로 봐도 무방할 듯,,,)
어쨌든 이 영화는,, 일본에서도 틀림없이 흥행에 성공했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 ^,.^
(혹시 일본 흥행 성적 아시는 분 간단하게라도 코멘트 달아주심 감사 m(_ _)m ~~)
울 타마키군 정말 작품 복이 있다는 거. 것도 아주 많이..
이 영화는
장면 모두 화보가 되어버리는 빼어난 영상미와
정곡을 찌르면서도절제된... 솔직하고도 섬세한대사들과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편집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이다.
원작자의 인터뷰를 보면 이 영화속에서'천국의 숲'이 20배는 업되었다고 한다..정말 아름답죠~~
그리고 또 하나는 주역 연기자들의 대단한 연기 포스~~
여주인공 시즈루 역엔 정말이지 이 쪼그맣고 작은 여자애 말고 또 누가 이런 역할이 가능하단 말이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주연들의 연기포스에는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울 타마키군은 더 말할 것도 없구.
그가 얼마나 대단한 미남인지를 잊게 할 정도로 그 역에 몰입해 버리는 거,
관객들이 그가 초절정 꽃미남이란 걸 까맣게 잊게 만들 정도로
그 캐릭터에 꼭 맞는 아주 평범한 모습의 남자도 되어버린다는 거..
관객들이 연기하는 역할과는상관없이 그의 외모에만 현혹되지않도록
그는 작품 속 캐릭터의 그 표정을 만들 줄 아는 거다. 정말이지 기특하고도,,대단한 배우라고나 할까,,
"마코토역에 타마키군이 너무 멋진게 아닌가했는데,
필름으로 보니 딱맞아떨어져서,「실은 나와 근접한게 아닌가」",,,라고
원작자가 그의 아내에게 말하면서 웃었다는,,
그 인터뷰기사가 떠오르는 거 ,,^,.^;; (작가님도 참,,그런 말도 안되는 착각을,,쩝~~)
그는 아마 알고 있겠지. 이 바닥에서는 절대 외모가 전부가 될 수 없다는 걸
데뷔전의 초창기 그 험난하고도 길고 긴 밑바닥 생활에서 깨우쳐버린 뼈아픈 진리
남다른 재능과 하염없는 노력과 행운(福)이 따라주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연예계의 진실을
(인터뷰를 통한..) 그의 성장 과정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아아, 우리 하나님은 대체 이 청년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 걸까....하는.
내재되어 있는 재능과, 그 순수하고 싱싱한 꽃 같은 미모로도
그토록 혹독한 밑바닥 세월을 겪었던 걸 생각하면..
그를 정말로 사랑하시는구나,,하는..
그가 만약에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쉽게 성공했더라면
그 쉬운 성공은 어쩌면, 자부심과 여유와 깊이 대신에
자만과 권태와 가벼움만을 가져다주었을지도 모른다는,,,
지금과 같은 사려 깊음과 티 없이 맑음과
어느 정도는 초탈한 듯 한 여유와 타인에 대한 따스함과
인생을 바라보는 자부심과 겸손함이 만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
책 읽기를 그토록 싫어한다는 그가, 글은 대체 어떻게 이렇게까지 쓰는 걸까
의아하다 싶을 정도로 그에게는 생각의 깊이와 넓이가 있다..
놀라운 사고력과 인생에 대한 통찰력!!
더군다나 그가 구사하는 표현력(필력)은....어떨 땐 작가급이다 싶을 정도 ^,.~
(내가 볼 때는..ㅎㅎ)
(사실 그를 만나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책읽기 좋아하는 게 뭐가 좋아,
책 같은 거 안 읽어도 된다구..눈만 나빠지지,,,-,.-)
울 타마키군,,보통사람들은 그저 독서 같은 것을 통해서나 얻을 수 있는그런간접경험들을
神은 그렇게 다양한 역할 연기를 통해서 그가 확실하게 체험하도록 배려하시는 거 같다.
사실 이 정도의 직접?체험이라면 어찌 책 읽기 정도와 비교될까 -,.-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연기함으로
가지각색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서..삶을 통해서
그의 손을 이끄시는 신의 따사로움이...그 깊고 깊은 사랑과 배려가 느껴진다.
언젠가 인터뷰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
자신은 인생에 대해 그렇게 뭔가를 고민하거나 깊이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라고
이런 자신을 위해 하늘은 그렇게 다양한 삶의 형태를
연기를 통해 인생역정의 갖은 (수난?!)을 겪게 하시는 게 아닐까 하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그의 사고의 깊이와 진실성은 웬만한 哲人 못지않다는 생각도 든다.
연기로서 주어진 삶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느끼고 터득해서
그때그때 절실하게 있는 그대로 표현하니까,,살아가니까,,
아름다운.. 진행 중인, 살아있는 작품인 그..
그의 연기와 삶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모든 人生들이빛나고..
우리의 마음을 비추고.. 그 자신을 더욱빛나게 하고..
이 건실한 청년이 앞으로 더욱더 반듯하게 성장하리라 믿으며...
그는 밝고 건강하니까...세계적인 배우가 되어도 자신의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더욱 멋지게 성장해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되고,,,축복하게 된다.
그가
신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고 있다는 걸 나도 모르게 느낄 수 있으니까
그 깊고도 넓고도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이 그를 통해 표현되어 온 세상을 비추이길..
정말 죽을만큼 힘들고 고단할 때,,
그의 모습과 연기와 삶은얼마나 고마운 빛이 되어주는지,,힘이 되어주는지,,
아리가또~~ 타마키,,
그가 일본인이라는 것도,,
일본인을 바라볼 때느껴지는 지워지지 않는 역사의 통증도,,,
그를 보고 있을 땐 없어진다..(이건 대단한 힘이잖아,,TAMAKI 군 ~)
그의 선량하고도 티없는 맑은 미소 속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그 어두운 과거조차 봄 눈 녹듯이? 사라져서,,
역사에 대한 일본인의 뻔뻔함과 가증스러운빚조차도,,
그의 사려 깊은 단정한 미소 속에서는, 그 진지하고 똑바로 응시하는 눈길 속에서는
어쩐지 생각할 수 없게 되어버려서..
그렇다고 과거가 지워질 수는 없겠지만,,
영화를 다 보고나면
“천국의 숲에서 너를 생각해”
라는 제목이아주 가슴 아프게다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단지 너를 사랑해”
가 더 좋다는 것도..
요 사진이 공유 미니홈피에도 있더라~^^;;
이 모습에 누군들 반하지않으리~~ㅋㅋ
주제곡: 타다 키미오 아이시테루
당신과 만나서, 나의 매일은 반짝반짝 빛났어요.
시즈루의 마음그대로인 가사 TT,.TT
玉木宏 타마키 히로시
하나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그대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길,,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지진도 많은 나라니까,,,)
그래서 100살까지는 너끈히 살도록,,
배우로서 그 아름다운 이름을 세계 영화사에 남기도록
그대를축복합니다!!
정말 간만에 리뷰?도 쓰고 시상도 만땅으로 해주고 싶은 영화였다,,
각본상: 톡톡 튀면서도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깔끔한 대사빨~~..
촬영상:촬영감독의 뛰어난 안목이 돋보이는,,아름다운 영상들..
편집상: 어쩜 군더더기 하나없이 그렇게 잘 연결을,,,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면서,,,아,,,를 연발했다는,,
여우주연상: 미와자키 아오이?...아직도 나나로 나온 그녀 맞는지 싶을정도로 여기선 시즈루로 밖에는,,
남우주연상: 마코토군이 원래 있는 그대로?의 타마키군??...이라고 원작자가 말했을 정도,,,근데 본래의 그는 사실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경악했다는 후문이,,,타마키군 같은 꽃미남이 이렇게까지 평범해 보이는 모습일 수도 있다는 거,, ㅇ,.ㅇ여기에 멋진 배우에 장소에 섭외해서 이렇게괜찮은 영화 만들어준 연출자 분께감독상까지,,주고 싶은 영화,,,^,.^
아울러 최우수작품상도,,,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다시한번 일깨워주었으니까,
他们的纯真和爱使人欢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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