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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베르사이유의 장미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쉘브르의 우산'으로 유명한 자끄 데미 감독이 연출했으며

오스칼과 앙드레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결과는 흥행과 비평 모든 면에서 실패했다고;

(오스칼만 제대로 캐스팅했어봐..=_=)

그래도 한번 보고싶긴하다;

(왠 아줌마가...=_=)


그러게말입니다,,
알고보니 그 옛날 가지고 있던 책속의 영화장면,,
만화속의 주인공들이랑 넘 틀린 이미지땜에 참 맘이 상했었는데,,
이 만화
영화로 꼭 한 번 제대로 만들어지길,,,
이케다 리요코 여사님의 명작을 길이 살려내는 수작으로 말이다.
첨에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읽었을 땐
마리 앙뜨와네트가 베르사이유의 장미인 줄 알았다.
그러다 먼 뒷날,,우리의 오스칼이야말로
진짜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걸 알았지
마리 앙뜨와네트가 붉은 장미라면
우리 오스칼은 분홍 장미나 노란장미 같은 분위기
누구보다 강인하고 누구보다 여린
오스칼
두루두루 정치적인 영욕을 겪으면서
스러져간 앙뜨와네트와는 비교도 안되는
순수하고도 치명적인 매력
오스칼 프랑스와 드 자르제